나는 얼마 전에 신학교 강의 시간에 한 분을 모셨었는데, 그는 구원을 받고 84년 동안 그리스도를 섬겨 오고 있는 93세의 노인이었습니다. 그는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나에게 있어서 유감스러운 일이 한 가지 있다면 그것은 그리스도를 섬기는데
바칠 생명이 오직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라네.”
이 때 모든 학생이 그에게 6분 동안 열렬한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 ‘삶을 변화시키는 열정’ 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림
하나님의 은혜는 너무나도 완벽하다.
모든- 것을 덮는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은혜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피와 같이 붉은 죄가 눈과 같이 되고
진홍같은 죄가 양털같이 된다.
우리를 예배 가운데로 부르시는 그 은혜와 능력은 완벽하다.
그 은혜에 대한 믿음이 없이 예배는 불가능하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반드시 그가 계신것과 자기를 찾는 자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한다.
예배자는 기뻐야한다.
이 날은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라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할 수 있어야 한다. 느헤미야에 나오는 예루살렘 대성회에서의 예배장면은 분명 시사하는 바가 크다. (느 8장)
이스라엘 자손이 그 본성에 거하였더니 칠월에 이르러는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지고 오기를 청하매
칠월 일일에 제사장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남자 여자 무릇 알아 들을 만한 회중 앞에 이르러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오정까지 남자, 여자 무릇 알아 들을 만한 자의 앞에서 읽으매 뭇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
때에 학사 에스라가 특별히 지은 나무 강단에 서매 그 우편에 선자는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요 그 좌편에 선자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라
학사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저희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에스라가 광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였느니라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이 다 그 처소에 섰는 백성에게 율법을 깨닫게 하는데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으로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매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말라 하고
느헤미야가 또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예비치 못한 자에게는 너희가 나누어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정숙케하여 이르기를 오늘은 성일이니 마땅히 종용하고 근심하지 말라 하매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그 읽어 들린 말을 밝히 앎이니라
(느 8:1-12)
하나님 앞에서 기뻐할 수 있는 것이 복이다. 우리에게는 죄와 허물이 있고 때로는 준비되지 못함이 있고, 타락함이 있고, 게으름이 있고, 뻔뻔함이 있지만 하나님께는 오직 은혜가 있다. 그리고 그 은혜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완벽하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은혜가 아니다.
탕자가 집에 돌아올 때 아버지는 노여움의 말 한마디도 없으셨다. 그를 인하여 소를 잡게 하고 잔치를 여셨다. 그것이 하나님의 성품이시다. 우리가 연약하지 않고 강하였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수도 없고 찬양할 수도 없다. 우리가 연약함을 깨닫고 고백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마음에 가득 들어차게 되며 우리의 심령은 영적인 기쁨으로 충만하게 되고 비로소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 은혜를 모르고서 어찌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
하나님의 은혜를 의심하지 말자, 축소시키지 말자, 불완전한 것으로 만들지 말자.
우리의 노력이 아닌 어린 양의 보혈로 그 분의 임재 가운데 들어간다.
실패의 단잔
주님께 기도했네
주님 성공의 잔을 주소서
저는 주님의 길을 가고 싶나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네
너는 성공의 잔을 원하나
나는 네게 실패의 잔을 주노라
나는 그 잔을 들고 고민에 빠졌네
이토록 쓴 잔을 내가 어찌 마실 수 있을까
한참 후 나는 꾹 참고 그 잔을 마시었네
그러나 그 잔은 너무나 달았네
그제서 나는 알았네
그 분이 주시는 잔은 언제나 달다는 것을
나는 하나님이 세상을 씻어내는 것을 보았다.
나는 하나님이 세상을 씻어내는 것을 보았다.
나는 보았다.
하나님이 그의 달콤한 소나기로
지난 밤 세상을 씻으신 것을. 아침이 되자
그것을 내어 말리시는 것도.
그는 얇은 풀잎도 떠는 나뭇가지도
모두 씻어 내셨다.
소나기를 언덕에 걸어 두시고
출렁이는 바다를 청소하셨다.
흰 장미는 더욱 희게 되고
붉은 장미는 더욱 붉어졌다.
하나님이 분주히 돌아다니는 것들을 모두 씻으셔서
잠자리로 보내셨기에
날개치며 날아가는 새도, 벌도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제보다 깨끗한 새와 벌이 있다.
나는 보았다.
하나님이 지난 밤에 세상을 씻기심을.
오, 하나님이 나도 씻기셨으면!
저 늙은 자작나무처럼
나의 먼지와 더러움도 깨끗이 씻기셨으면!
-스티져(W. L. Stidger) 박사-
토마스 아 켐피스, ‘그리스도를 얻기 위한 기도’
오! 세상의 영화는 그 얼마나 빨리 지나 갑니까!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헛된 학문 때문에 망합니까?
하나님 섬김을 별로 상관치도 않고.
저들은 겸손되이 지내려고도 하지 않으며
훌륭한 사람으로 보이러 하는 고로
그들의 생각이 헛되고 맙니다.
참으로 위대한 자는 사랑을 많이 가진 자입니다.
참으로 높은 자는 자기를 스스로 작게 보고
모든 존귀한 영예를 허무한 것과 같이 보는 자입니다.
참으로 슬기로운 자는 그리스도를 얻기 위하여
세상의 모든 것을 분토와 같이 보는 것입니다.
참으로 유식한 자는 하나님의 성의를 따르고
자기 뜻을 버리는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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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아 켐피스의 글…
나는 하나님 섬김보다 자신이 훌륭한 사람이 되고 자신이 높아지는 것을 바라보는 것은 아닌가
아 참으로 위대한 자는 모든 존귀한 여예를 허무한 것과 같이 보는 것.
구절구절 마음을 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