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자동차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중국의 자동차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보다 몇배의 임금을 받는다.
그렇다면 그 임금의 차이는 근본적으로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공장에서 일하고 연 5000만원을 받는 사람은 대략 차를 2대 살 수 있는 돈을 받게 된다.
그렇다면 그가 차를 두 대 살 수 있는 만큼의 노동을 지불했는가?
단순하게 거기서 일을 안하고 직접 1년동안 집에서 일한다면 차를 두 대 만들 수 있는가?
그건 불가능하다. 그것은 자동차 공장의 생산성이 개인혼자 노동했을 때의 생산성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누군가가 차를 두 배로 생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개발했다고 하자. 그렇다면 이 사람은 어마어마한 돈을 벌
수 있다. 그 금액은 실제로 100명의 사람이 연간 100대를 만들다가 이 사람의 방법으로 200대를 만든다고 할 때,
이 사람 혼자서 아이디어만으로 차 100대를 만든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지게 된다.
그렇다면 이 사람의 임금은 그냥 차를 만드는 사람보다 100배를 더 벌게 된다.
단순하게 전세계 사람들이 100명이고 1년에 차를 한 대 소비한다고 하자.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돈이 무한정있다면
소비할 필요가 있는 최대소비량은 연간 3대라고 하자.
그런데 차를 2000대 만들 수는 있는데 2000대 차를 살만한 사람이 없다. 그렇다고 혼자서 차를 2000대 살 필요도 없다.
그렇다면 임금을 더 올려주어서 사람들이 차를 더 살 수 있게 만든다. 그러면 사회전체적인 부가 커지고 본인의 절대
적인 부도 커지게 된다. 그렇게 경제규모가 커지게 된다.
(생각이 복잡해서 나중에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