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가 가장 존경했던 음악가였다는 북스테후데(Dietrich Buxtehude)
북스테우데 칸타타 38번
Herr Wenn Ich nur dich Hab, BuxWV38
주님, 당신만 나 가진다면
Herr wenn ich nur dich hab
주님 당신만 나 가진다면
so frag ich nichts nach himmel und erden,
하늘과 땅 사이에 나 바랄 것이 없습니다.
wenn mir gleich Leib und Seel verschmacht
내 영혼과 육체가 쇠잔해져도
so bist du doch Gott allezeit
하나님은 영원히 계십니다
meines Herzens Trost und mein Heil,
내 영혼의 힘이시며 나의 구원이시여
Alleiluia
알렐루야
Es ist vollbracht,
Das Leid ist alle,
Wir sind von unserm Sündenfalle
In Gott gerecht gemacht.
Nun will ich eilen
Und meinem Jesu Dank erteilen,
Welt, gute Nacht!
Es ist vollbracht!
Mache dich, mein Herze, rein,
Ich will Jesum selbst begraben,
Denn er soll nunmehr in mir
Für und für,
Seine süsse Ruhe haben,
Welt, geh’ aus, lass Jesum ein!
나의 마음을 깨끗이 하여
예수를 내 마음에 받아들이자.
깨끗해진 내 가슴에 영원히 거하시어 편안한 그분 휴식 취하시도록.
더러운 세상이여 사라져라!
예수여 오라. 나의 마음 깨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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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의 마태수난곡에서 내가 좋아하는 곡 중 하나인데
수난곡 전체적으로 보면 십자가상의 예수님의 고통이 끝나고
모든 것이 죽음으로서 마무리된 시점에서 베이스의 묵직한 목소리로 이 아리아가 흘러나온다
나의 마음을 깨끗이 하여
예수를 내 마음에 받아들이자…
음악이 사람에 마음에 주는 감동은 다른 것으로 대체하기 힘든 것이라는 걸
이 음악을 들을 때마다 느끼곤 한다.
<위 그림은 렘브란트가 마태복음을 기록하던 장면을 그린 것>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태복음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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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 알게 된 사실인데
마태수난곡의 대부분은 성서에 있는 원문 그대로의 가사이지만
그 밖에 이런 아리아나 등의 가사는 Picander 의 작품이라고 한다.
바하는 곡을 붙이고..
Выхожу один я на дорогу,
Сквозь туман кремистый пут блестит,
Ночь тиха. Пустыня внемлет Богу,
И звезда с звездою говорит.
В небесах торжественно и чудно,
Спит земля в сиянье голубом…
Что же мне так больно и так трудно,
Жду ль чего? Жалею ли о чём?
Уж не жду от жизни ничего я,
И не жаль мне прошлого ничуть,
Я ищу свободы и покоя!
Я б хотел забыться и заснуть!
Но не тем холодным сном могилы,
Я б желал навеки так заснуть,
Чтоб в груди дремали жизни силы,
Чтоб, дыша, вздымалась тихо грудь.
Чтоб всю ночь, весь день мой слух лелея,
Про любовь мне сладкий голос пел,
Надо мной чтоб, вечно зеленея,
Тёмный дуб склонялся и шумел.
나 홀로 길에 나섰습니다.
안개속을 지나니 돌짝길이 불쑥 나타나고요
밤은 고요하고 황야는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고 있어요
별은 벌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어요
하늘은 장엄하고 경이로운데
대지는 푸른 휘광 속으로 잠이드는데
도대채 난 왜 이렇게 아프고 괴로운지?
난 무엇을 기다리고 있지? 무엇을 바라고 있는거야?
아하! 산다는 것에 난 아무것도 기다리지 않는다
지나가버린 것에 아쉬움이란 눈꼽만치도 결코 없다.
난 자유로움과 평온을 구하고 있어
난 자신을 잊고 잠들고 싶어!
“Ja Vais Seul Sur Ia Route” (나 홀로 길을 가네)
요절한 러시아 시인 레르몬또프(Lermontov)의 시에 곡을 붙인 러시아 민요, Svetlana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