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특이한 현금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시가총액 608억원인데 작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300억이다. 그런데 당기순이익 157억원, 당기순이익과 영업활동현금흐름의 차이는 바로 재고자산평가손실이다.재고자산에 평가손실을 잡아서 매출원가가 높아졌고, 따라서 현금은 300억이 들어왔지만, 순이익은 절반밖에 잡히지 않았다.

왜 이렇게 평가손실을 많이 잡았을까? 이런 회계처리는 정당할까 정당하지 않을까?혹시나 환율 때문일 수도 있나? 하고 알아봤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정당한 회계처리라면 PER 4이고 정당하지 않은 회계처리라면 PER 2 대이다.

MLB브랜드를 내가 뭐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열심히 대주주가 매수하고 있어서 그럭저럭 문제 없어보인다. 회계쪽에서 컨트롤이 된다면 평가손실을 덜 잡고 순이익을 왕창 낼 수도 있는 약간의 가능성이 있다.

셰일가스 관련

http://phys22797.egloos.com/1580048
http://blog.daum.net/cslee-rusia/11738908
http://www.lgeri.com/industry/chemical/article.asp?grouping=01030300&seq=207&srchtype=0&srchword=

셰일가스 개발로 재밌는 일이 많이 벌어질 것 같다.

다른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의 에틸렌 설비는 Swing plant로 되어 있다. 납사나 에탄 모두 원료로 사용 가능하다.
그런데 에탄을 넣는 경우, 에틸렌 계열만 90% 생산된다.(납사의 경우 49%) 최근 천연가스 가격 안정으로 유가/가스가격 비율이
확대되면서 원료를 납사가 아닌 에탄으로 바꾸고 있다. 따라서 프로필렌, 벤젠, 부타디엔 등 공급이 타이트해
졌다. 특히 부타디엔 가격은 지속적으로 강세이다.

이렇게 본다면 음…
납사와 에탄은 일부대체제라고 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원유가격에도 살짝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http://www.ebn.co.kr/news/n_view.html?id=440037

차이나그레이트 2010년 실적 예상

오늘까지 하반기 수주공시가 끝났습니다. 이를 통해 매출액은 하반기까지 추측이 되기 때문에 예상 순이익을 체크해보겠습니다.

2007 2008 2009 2010(E) 2011
매출 865 1,433 1,711 2,215
영업이익 148 233 276 399
순이익 100 155 189 279
법인세율           32           33           32           30
OPM 17.1 16.3 16.1 18.0
NPM 11.5 10.8 11.1 12.6 (단위 : 백만위엔,%)
1H06 2H06 1H07 2H07 1H08 2H08 1H09 2H09 1H10E 2H10E
매출 87 310 401 461 659 775 772 939 999 1,216
 신발 62 275 355 402 579 679 666 789 720 912
 의류 24 35 45 59 79 96 105 150 240 304
영업이익 69 79 106 127 117 158 192 207
순이익 47 53 70 85 74 119 138 141
법인세율           32           33           34           33           37           25           28           32
OPM 0.0 0.0 17.2 17.1 16.1 16.4 15.1 16.8 19.2 17.0
NPM 0.0 0.0 11.8 11.4 10.6 11.0 9.6 12.6 14.6 12.8
의류비중 28.0 11.1 11.3 12.8 12.1 12.4 13.6 16.0 25.0 25.0
3Q08 4Q08 1Q09 2Q09 3Q09 4Q09 1Q10 2Q10E 3Q10E 4Q10E
매출액 317 459 352 419 407 532 462 537 527 689
영업이익 53 74 56 61 66 92 101 91 90 117
순이익 29 56 42 32 49 69 76 62 61 80
법인세율           45           24           25           48           26           25           25           32           32           32
OPM 16.6 16.2 15.9 14.5 16.2 17.3 22.0 17.0 17.0 17.0
NPM 9.3 12.2 11.9 7.7 12.1 13.0 16.5 12.8 12.8 12.8
*상장비용20억

맨 아래 보시면 분기 실적 예상치 입니다. 오늘까지 수주량이 나왔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매출액은 수주물량대비 5% 증가로 잡았습니다.(보수적이고 오차가 적습니다.) 반기 수주를 합으로 보고 3, 4분기 매출액은 작년 3, 4 분기 비율대로 안분했습니다. 애매한 것 두 개가 영업이익률과 법인세율입니다. 영업이익률은 1분기 22%로 경이적으로 나왔는데, 과거 16~17% 정도입니다. 2Q09 영업이익률은 상장비용 20억이 일회성 비용으로 들어가 3%P 정도 낮게 나타납니다. 향후 영업이익률에 영향을 미칠 요소는 의류비중(높을 수록 이익률 좋아짐, 신발대비 10%높음), 신규공장 효율성(+효과 기대, 외주생산을 내재화), 마케팅 비용(일정 비용 쓸 것으로 기대하나 불확실성 존재)를 고려하여 17% 잡았습니다. 법인세율은 법적으로는 2008년 부터 25%이지만 무언가 어디선가 유효세율이 더 잡힙니다. 이유를 알 수 없긴한데 일단 25%로 잡았습니다. 요로케 추측하면 올해 순이익은 2분기부터 68억위엔, 67억위엔, 88억위엔이고 연간 합쳐서, 300위엔 정도 될 듯 합니다. 미친듯이 보수적으로 보고 영업이익률 16%, 법인세율 32%로 보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2010(E)
매출 2,215
영업이익 354
순이익 241
법인세율 32
OPM 17
NPM 11

환율까지 미친듯이 보수적으로 160위엔/원 이 아니라 150위엔/원으로 보면 올해 순이익 361억원입니다. 이건 정말 미친듯이 보수적으로 본 것이고, 보통의 가정, 영업이익률 17%, 세율 32%, 환율 160원 정도로 본다면 순이익 446억원 정도입니다. PER 4.7, 2분기부터 전년동기대비실적이 그럴듯하게 개선될 듯 합니다. 작년 2분기에 기저효과가 좀 있습니다. 중국주식들이 성장성에 비해 너무 쌉니다. 시장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나혼자 생각하면 왕따되기 좋지만 그래도 일단 이상한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차이나그레이트 4월 박람회 결과(일부)

 – 4월 박람회 결과 : 24개 총판 중 12개 우선적으로 집게된 것만 공시
 – 12 곳이 작년 9월 박람회에서 차지한 비중은 약 59%로 올해도 비슷할 거라고 보면 전체 수주 금액은 11.5억 위엔 남짓할 듯
 – 수주량은 예상치와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한 결과가 될 가능성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