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교 1학년 때 선배가 선물해준 책으로 기억하는데 세왕이야기 라는 책은 깨어짐의 축복에 관한 책이며 권위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절묘한 비유의 성경이야기이다. 사울과 다윗, 솔로몬의 이야기를 하나님의 주신 권위와 그 권위주의에 대한 올바른 그리스도인의 자세라는 주제에서 새로 쓴 책인데, 한마디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보석같은 표현으로 이루어진 아주 짧으면서도 여운이 오래남는 책이다. 본래 예수전도단의 책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이책만큼은 예외인 것 같다.
같은 저자의 책으로 ‘3호실의 죄수’라는 제목의 책이 나와있는데 이 책도 역시 상당히 감명깊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특히 ‘침묵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내가 당시 묵상하던 주제와 잘 부합되는 책이었다.
두 권 다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장 지오노, ‘나무를 심은 사람’

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
이 책은 내가 지금껏 본 그림책 중 가장 많은 감동을 받은 책이다. 서점에 가면 한 30분 안에 그 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다. 더 보기 “장 지오노, ‘나무를 심은 사람’”
알베르 까뮈, ‘시지프의 신화’

까뮈의 책이다. 실존주의와 관련된 책은 많이 읽었으면서도 정작 실존주의 철학자의 실제 저서는 읽어본 일이 없었다. 한때 니체, 쇼펜하우어, 까뮈, 키에르케고르의 책들을 이해도 못하면서 읽은 적이 있는데 시지프의 신화는 비교적 이해하기 쉬운 문체이지만 까뮈의 사상이 진면목이 그대로 드러나 있고 문체로 아주 수려한 책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더 보기 “알베르 까뮈, ‘시지프의 신화’”
카르납, ‘과학철학입문’

카르납의 과학철학입문은 내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읽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때는 카르납이라는 사람이 생소했는데 저자보다 그 당시 내가 성경과학에 관심이 많아 이런 부류의 책을 택했던 것 같다. 더 보기 “카르납, ‘과학철학입문’”
제러미 리프킨, ‘육식의 종말’, ‘소유의 종말’


제러미 리프킨의 육식의 종말과 소유의 종말이라는 책이다. 최근 이 책 이외에도 엔트로피라는 또다른 고전적인 책을 발견했는데 조금 읽다가 내용이 너무 시대에 떨어지고 진부하다고 생각되어 접어버렸다.
하지만 같은 사람이 이렇게 여러가지 분야에서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통찰력 있는 글을 썼다는 데에 대해서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더 보기 “제러미 리프킨, ‘육식의 종말’, ‘소유의 종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