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 수 없는 일들은 하나님께 맡깁니다.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은
이 일은 내가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들도 하나님께 맡깁니다.
하나님꼐 맡긴다는 것은
이 일은 내가 할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더 잘 하실 수 있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맡겼다고 해서 내가 해야할 일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께서는 내가 하는 일에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어떤 일을 맡기지 않는다면
그 일은 성공해도 스스로 내가 이루었다고 교만해지므로 결국은 실패요.
그 일이 실패한다면 스스로 하나님께 맡기지 않은 결과이므로 실패입니다.
하나님께 어떤 일을 맡긴다면
그 일이 성공하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므로 하나님께 영광이요.
그 일이 실패한다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므로 하나님께서 책임을 지십니다.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은
그 일을 해야하는 나의 책임을 하나님께 모두 떠넘긴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은
그 일을 열심히 행하고 난 결과의 책임을 하나님께 떠맡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맡기면 결과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맡긴 것은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꼐 맡길 때
그 일의 노력의 책임은 나이지만
그 일의 결과의 책임은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