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과 화승인더스트리

자산 1490억
부채 705억
자본 785억
시총 210억 (300만주)

PBR 0.26

재미있는게 이 회사는 환율급등으로 수혜가 꽤 클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요.

손익계산서 2008.3 2007 2006 2005 2004 2003 2002 2001 2000 1999
 매출액 34,250 120,374 111,202 108,066 115,388 111,254 109,371 113,417 107,115 93,483
 매출원가(제조비) 29,470 106,271 97,031 91,176 95,403 90,274 89,039 89,578 85,126 75,111
 매출총이익(제조이익) 4,780 14,103 14,172 16,891 19,984 20,980 20,332 23,839 21,989 18,372
 판관비(판매비) 3,439 11,783 13,188 11,664 12,462 11,849 10,865 9,373 9,093 8,729
 영업이익 1,342 2,319 984 5,227 7,523 9,131 9,467 14,466 12,896 9,643
   영업외손익 -790 278 276 806 3,585 -5 1,750 -23,764 -6,540 -7,002
    영업외수익 1,092 3,804 4,149 4,763 9,410 5,226 5,855 4,465 3,524 3,417
    영업외비용 1,882 3,527 3,873 3,957 5,825 5,231 4,105 28,229 10,064 10,420
 법인세차감전사업이익 552 2,597 1,260 6,032 11,107 9,126 11,217 -9,298 6,357 2,641
 법인세비용 359 538 197 26 3,523 2,834 2,992 4,215 -179 199
 당기순이익 193 2,059 1,063 6,007 7,584 6,291 8,225 -13,513 6,535 2,441
1.JPG
영업이익하고 환율을 비교해보시면요

2001년 당시에 환율 급등이 있었고, 그 후에 지속적으로 하락추세였는데요.
화승의 영업이익도 이와 상당한 연관성이 있어보입니다.

손익계산서 2008.3 2007 2006 2005 2004 2003 2002 2001 2000 1999
 매출액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매출원가(제조비) 86.0 88.3 87.3 84.4 82.7 81.1 81.4 79.0 79.5 80.3
 매출총이익(제조이익) 14.0 11.7 12.7 15.6 17.3 18.9 18.6 21.0 20.5 19.7
 판관비(판매비) 10.0 9.8 11.9 10.8 10.8 10.7 9.9 8.3 8.5 9.3
 영업이익 3.9 1.9 0.9 4.8 6.5 8.2 8.7 12.8 12.0 10.3
   영업외손익 -2.3 0.2 0.2 0.7 3.1 -0.0 1.6 -21.0 -6.1 -7.5
    영업외수익 3.2 3.2 3.7 4.4 8.2 4.7 5.4 3.9 3.3 3.7
    영업외비용 5.5 2.9 3.5 3.7 5.0 4.7 3.8 24.9 9.4 11.1
 법인세차감전사업이익 1.6 2.2 1.1 5.6 9.6 8.2 10.3 -8.2 5.9 2.8
 법인세비용 1.0 0.4 0.2 0.0 3.1 2.5 2.7 3.7 -0.2 0.2
 당기순이익 0.6 1.7 1.0 5.6 6.6 5.7 7.5 -11.9 6.1 2.6
영업이익률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도, 2000, 2001년 이후에 계속하락, (환율과 유가의 영향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에는 5.6%로 재상승했습니다.

정말 외화환산손익이 얼마나 되는지 보고 예상도 해보겠습니다.
우선 분기별로 외환관련 손익만 정리합니다.

 

082Q

081Q

074Q

073Q

072Q

071Q

외환차익

1,134

518

318

174

102

136

외화환산이익

326

86

171

128

0

86

외환차손

179

96

245

118

122

31

외화환산손실

208

25

-136

92

98

15

외환관련손익

1,073

483

380

92

-118

176

환율

1,046

990

936

915

924

941

환율변동

56

54

21

-9

-17

11

그 다음 감사보고서에서 외환자산과 부채를 찾아봅니다.
(원화단위: 천원)
계정과목 당기 전기
외화금액 원화환산액 외화금액 원화환산액
외화자산:        
  현금및현금성자산 USD 1,121,783 1,052,457 USD 1,045,428 971,830
EUR 171,212 236,489 EUR 54,923 67,129
JPY 52,754,223 439,617 JPY 159,156,602 1,244,334
GBP 85,394 160,037 GBP 181,066 330,285
  단기투자자산 USD 31,000 28,818
  매출채권 USD 11,279,600 10,582,521 USD 6,551,305 6,090,093
EUR 2,600,373 3,591,791 EUR 4,565,693 5,580,373
JPY 46,077,146 383,975 JPY 24,530,946 191,790
GBP 74,839 140,255 GBP 178,410 325,440
  단기대여금 USD 98,000 91,101
  합계   16,587,142   14,921,193
         
외화부채:        
  매입채무 USD 848,109 795,696 USD 170,499 158,496
  미지급금 USD 301,459 282,829 USD 533,001 495,478
  유동성장기부채 JPY 27,303,000 227,524 JPY 54,618,000 427,020
  장기차입금 JPY 27,303,000 213,463
  합계   1,306,049   1,294,457
자산을 보면 외화자산 대부분이 달러이며, 원화로 106억 정도입니다. 부채 11억을 제외하면
달러순자산은 95억입니다. 약 1015만$입니다.
그러므로 이 기업은 달러 10원 오를 때마다 외환차익 1억원, 이런 식으로 보면 좋을듯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외환차익일 뿐이고, 사실은 이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외환차익은 외화자산, 부채 가치의 변동분으로서, 환율이 오른 바로 그 때에만 일시적으로 잡히게 됩니다.

수출기업은 기본적으로 판매단가가 인상되는 효과가 있어서 같은 개수를 팔아도
매출자체가 달러절상만큼 늘어날 것입니다. 따라서 수출액과 환율을 비교분석해보겠습니다.

 

082Q

081Q

074Q

073Q

072Q

071Q

수출액

19,836

19,007

17,141

16,352

16,487

13,356

외환관련손익

1,073

483

380

92

-118

176

환율

1,046

990

936

915

924

941

환율변동

56

54

21

-9

-17

11

작년 2,3분기에 환율이 소폭하락하면서 수출이 3분기에 정체되었고,
올 1,2 분기는 작년 동기대비 수출이 42%, 17% 증가, 전기대비 4%, 11%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환율로 인해 수출액이 증가하는 것은 그대로 매출원가에 반영되어 이익을 수반하게 됩니다.

위 환율변동과 아래 매출액및 매출총이익의 변동을 염두에 두고 분석해본다면

손익계산서 2008.6 2008.3 2007.12 2007.9 2007.6 2007.3 2006.12 2006.9 2006.6 2006.3
 매출액 38,441 34,250 32,863 30,637 30,083 26,791 29,442 28,108 27,011 26,641
 매출원가(제조비) 32,310 29,470 29,057 27,193 26,231 23,790 24,876 24,936 23,920 23,298
 매출총이익(제조이익) 6,131 4,780 3,806 3,444 3,852 3,001 4,566 3,172 3,091 3,343
작년 3분기에 매출이 줄면서 매출총이익이 거의 비슷하게 줄었고,
올해 4분기부터 늘어나는 매출총이익은 전기대비 4억, 10억, 13억으로 환율상승이 매출총이익에 영향을 상당부분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2분기말 환율이 최소로하여 유지된다면 상반기 수준의 실적 향후에도 기대할 수 있다고 봅니다.

1분기에 20억의 장기투자증권손상차손을 입었는데, 추가적인 손실이 나올 것은 없습니다.
게다가 이 20억을 제외하면 상반기 순이익은 약 40억입니다. 현금흐름도 양호해졌구요.

과거실적을 보면 매출이나 이익이 계절을 타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하반기 환율이 상반기 평균수준만 되어도 연간 80억 순이익인데
최근 환율상승까지 감안하면 상당한 플러스요인이 되겠지만
환율변동성을 고려하여 상반기 환율정도로만 유지된다고 가정하고 보수적으로 보아도 순이익 연간 80억입니다.

그렇다면 현 시가총액 210억은
PBR 0.27, PER 2.6 이라는 숫자가 나오네요.

게다가 이 회사의 큰 매력은 바로 배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산년월 당기순이익 주당순이익 액면가 현금배당률 주당현금배당
2007/12 21억 686 5,000 5.00 250
2006/12 11억 354 5,000 5.00 250
2005/12 60억 2,026 5,000 10.00 500
2004/12 76억 2,558 5,000 7.00 350
2003/12 63억 2,122 5,000 12.00 600
(2) 배당성향

(단위: 원)
구분 당기 전기
가. 배당금 741,315,000 413,800,750
나. 당기순이익 2,059,239,616 1,063,313,198
다. 배당성향(가÷나) 36.00% 38.92%
최근 2년간 배당금은 똑같이 250원이었는데 배당금 총액이 왜 재작년에는 작년보다 훨신 적을까요?
혹시 증자를 했나하고 봤더니
과    목 제 39(당) 기 제 38(전) 기
Ⅰ.미처분이익잉여금    18,314,118,122    16,710,059,331
 1.전기이월미처분이익잉여금  16,254,878,506    15,646,746,133  
 2.당기순이익  2,059,239,616    1,063,313,198  
Ⅱ.이익잉여금처분액   815,446,500    455,180,825
 1.이익준비금 74,131,500    41,380,075  
 2.배당금(주석18)
보통주배당금(율)
당기: 250원(5%)
 전기: 250원 –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을 제외한 기타주주 (5%)
741,315,000    413,800,750  
Ⅲ.차기이월미처분이익잉여금   17,498,671,622    16,254,878,506
작년에는 최대주주를 제외한 기타주주에게만 배당금 250원을 주었습니다. 대단하네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이 43%가 넘고 계열회사인 화승R&A가 최대주주로 있음에도 기타주주를 위해
배당금을 포기할 정도라면 이 회사의 배당정책은 믿을만하다고 보여집니다~

이것을 고려하면, 최근 2년간 배당성향은 약 35~40%인데
현재 주가 7,000원이니 배당금이 최소 350원(시가배당률 5%)~최대 800원(시가배당률 11.4%)정도 나올 수도 있겠는데요..

제가 너무 좋은 면만 보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수해놓은 상태이니 감안하여 읽어주세요.
그리고 의견부탁드립니다~

 조화석습 이 회사가 뭐하는 회사인지도 모르고 그냥 재무제표만 휙 봐서 코멘트 하기가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궁금한 점 올려 봅니다.
1. 상당한 매출채권
432억원 정도면 상당하네요. 사실 추이로 보면 매출액 수준에 맞춰서 늘어난 것같은데, 어쨌거나 많군요. 토필드 생각하면 자라보고 놀란 가슴이라…

2. 차입금의 규모
장단기 차입금을 합하면 꽤 되는군요. 이자비용도 분기마다 7억씩 나가고…

3. 환율관련 파생상품.
위에 언급하신 반대로, 외환관련 파생상품이 적지만 있군요.
그리고 매출 중 수출에 있어 환율상승이 긍정적이지만, 반대로 원재료 수입시 가격도 생각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대충 이 정도인데, 사실 큰 무리는 없다고 봅니다.
건데 2분기에 갑자기 영업이익이 늘어난 점 왜 그런가요?
그리고 1분기까지 고려하면 위에 쓰신 PER는 조금 공격적인데요.

08/09/03 16:34
 씨앗노래 조화석습님 지적 감사드립니다~
지적해주신 내용도 이미 살펴본 내용이지만, 핵심적인 내용만 서술하느라 다 일일히 적지 못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언급한다면~

1. 말씀대로 매출채권추이는 10년간 장기적으로 볼 때 25%~37%로 점진적인 비중증가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반기말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8%정도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채권의 양은 작년말보다 오히려 감소하였습니다. 이것은 매출채권비중이 바로 환율하락으로 매출에 미친 영향과 무관하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환율과 매출이 급등하면서 매출채권 비중도 낮아졌습니다.

토필드의 경우는 매출채권이 2007년말에 2006년 말 대비 3배이상이나 증가한 상태였으며, 매출액 대비 50%를 넘어선 상황이었습니다. 이것은 분명한 이상급증상태였기에 화승과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2. 차입금 역시 길게보면 관리를 잘하고 있습니다. 장단기차입금 합쳐 452억 규모입니다. 하지만 회사가 가진 자산의 담보가치도 충분한 것 같고(토지 공시지가가 200억), 환율이 오르면서 2005년수준이전의 현금흐름을 보여준다면 이자비용 28억은 이자수익 10억과 상계해주면 실제 비용 18억 정도이며 연간 영업이익 80억 이상이라면 이자보상배율은 4배이상으로 차입규모가 문제가 안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3. 한국수출보험공사와 맺은 환헷지 계약은 KIKO와는 무관한 상품으로 건전한 헷지계약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재료는 수입하고 있지 않습니다.

4. 2분기에 환율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쓴 PER는 1분기 일시적 손실을 제외한 PER이며, 내년1분기까지 4분기 기준PER라고 보셔도 됩니다. 이러한 평가는 공격적이거나 문제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08/09/03 16:52
 씨앗노래 환율급등과 유가하락… 화승에게 유리한 변수들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음.. 조심스런 투자자라면, 화승과 환율사이 관계에 대하여 이러한 질문을 던져볼 수 있는데요.

‘만일 환율이 급락한다면 순이익이 빠질 것이 아닌가? 결국 화승에 투자하는 것은 환율에 투자하는 것과 마찬가지 아닌가?
원자재 가격인 열연코일의 상승을 보고 대동스틸에 투자하는 것과 환율상승을 보고 화승인더스트리에 투자하는 것은 어떻게 다를 것인가?’

제가 스스로 해본 이 질문에 자문자답해본다면 화승인더스트리와 환율 사이의 관계는 대동스틸과 원자재와의 관계와 사뭇 다릅니다. 왜냐하면 대동스틸의 경우 원자재 가격이 하락한다면 급격한 역마진 발생으로 인한 타격을 입습니다. 그러나 화승인더스트리는 환율이 하락한다고 해도, 역마진이 생기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순이익이 줄 뿐이죠.
그래서 굳이 그것을 레버리지로 부른다면 원자재레버리지는 +, – 를 오고간다면, 환레버리지는 +++와 +를 오고갑니다.

예를 들어, 대동스틸 같은 경우 열연코일가격이 만일(그럴리는 없습니다만) 작년수준으로 간다고 가정하면 대규모 적자가 발생할 겁니다. (2005년이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화승인더스트리 같은 경우 환율이 작년수준으로 급락해도, 작년수준의 순이익(20억)은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현주가는 PBR 0.27, PER 10 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환율 급등락으로 인한 리스크는 크지 않으며, 충분한 안전마진을 갖추었다는 느낌입니다.

08/09/03 17:03
 조화석습 답변 감사합니다. 08/09/03 17:19
 빨간망토차차 화승인더스트리의 리스크는 환율이 아닙니다.

중국의 저가제품이죠. 안전마진이라… 적정가대비 할인가일 수 있는데요… 적정가가 얼마냐를 고민해 봐야하죠. 당연히 이번 분기나 다음 분기 아니면 앞으로 수년 정도를 기준으로 하면 안전마진이 확보된 듯이 보이겠지요. 하지만 앞으로 10년 이상 바라본다면… 중국의 저가 노동력과 규모의 경제로 인한 원가 경쟁력을 이길만큼 화승이 경쟁력을 갖추었나를 생각해 봐야 할듯 합니다.

08/09/04 01:21
 씨앗노래 사업보고서에 중국산 이야기가 나온지는 2004년부터이니 어언 4년이 넘게 흘렀지요.
그동안 그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할수도 없겠구요. 중국산저가유입으로 아주 힘들다고 한 게 2004년부터인데 제품단가를 보면 2004년, 2005년에도 오히려 평균단가를 상승시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업보고서에서 중국, 대만산 때문에 어렵고 죽겠다는 표현가까이 썼으나, 제품가격은 안정적으로 소폭씩 상승하였으며, 실제 시장점유율도 2001년 23%, 2005년 25%, 이후 약 24%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쟁업체들의 실적을 보아도(하나하나 다 언급은 생략합니다.) 2004년에 분명 저가공세는 시작되었고, 수익성에 타격을 입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가라고 무조건 쓸 수 있는 제품군이었다면 이미 국내시장은 완전 저가제품에 잠식되어버렸을 것입니다. 저의 단순한 직관일 뿐이지만(이부분에서는 자세히 알아본 것은 아니므로) 식품포장용 등으로 쓰이는 화학제품이 안정성이나 다른 기타 여러 요인들에 대해서 충분한 검증된 제품 위주로 사용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은 해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미 말씀하신 리스크로 인해 회사는 크게 기울었을 것입니다.
제 생각에 해외수입제품으로 인해 타격은 받았으나, 수년간의 실적데이타는 유가나 환율로 인한 영향이 더 큽니다. 여러 요인들을 하나하나 실적과 상관관계를 분석해본다면 그렇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상반기 매출액급증은 무엇으로 설명하겠습니까? 2004년 이후에 이미 중국, 대만산 저가공세는 들어오고 있고, 이미 그 과정을 겪으며, 매출액을 소폭이나마 유지상승해왔습니다. 앞으로 더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들어올까요?
저는 역으로 화승의 최근 실적이 해외 저가제품 때문에 실적이 나빠진 것이라면, 이번 환율상승이 해외수입제품과 가격경쟁하는데 오히려 도움이 되어 (수입제품가격이 그만큼 올라갈 것이니까요) 더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사업보고서의 핑크빛 전망도 믿지 않고 암울한 이야기도 잘 믿지 않는편입니다. 오히려 실제 나오는 실적과 과거의 재무데이타, 그리고 저의 직관을 더 신뢰합니다. 핑크빛전망이 잘못될 수 있고, 또한 회사의 보수적인 경영전망도 잘못될 수 있습니다. 저는 차라리 후자에 더 점수를 줍니다. 암울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실적이 꾸준한 스타일 말이죠.
중국산 저가 유입이 언제닥칠지 모르는 미래의 리스크에 대한 이야기라면 참 투자하기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4년은 지난 이야기일 뿐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자 보는 관점은 다르겠지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08/09/04 02:00
 빨간망토차차 배당 수익률이 좋은게 장점이군요. 내려갈래야 내려갈 곳이 없으니 망하지 않는한 안전마진은 확보한 것 같네요. 다만 안망한다라는 확신이 들어야 하겠지요. 이자율 이하의 ROE는 가치 파괴입니다. 과도한 저평가 국면인지, 사업의 미래 전망에 의한 적정한 밸류에이션인지 개인차가 있겠습니다만… 현명한 판단으로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08/09/04 09:26
 빨간망토차차 매출 증대 원인은 코스트 푸쉬에 의한 단가 상승으로 생각됩니다. 코스트가 내려가면 매출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매출량이 안 늘었거든요. 08/09/04 09:27
 좋은습관 화승인더는 저도 좋게 보는 기업입니다. 가격이 착하기에…
중국산 제품에 대한 대응은 지금까지 훌륭해 보이고…
사실 중소 제조업 중에서 중국 리스크가 없는 기업은 기업이 얼마나 있을까요.
화승인더는 기대 이상 잘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최대 리스크는 무엇보다 화승그룹 리스크가 아닌가 합니다.
화승인더가 35% 보유하고 있는 화승의 부채비율이 무려 1000% 넘고,
연결재무제표상으로 보면 부채비율 360%대에…
차입금 1500억대, 작년 이자비용만 110억수준인데…
연결재무상 자본총계 1000억대, 작년 순이익 40억대에 비해 지나치게 커보입니다.

실질pbr이 0.1도 안되는 씨앤우방랜드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대구시 중앙에 대규모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독점 테마공원이라서
그 자체로만 보면 너무 너무 싸고 망할 가능성 없는 기업이죠.
근데 그룹리스크 때문에 말이 아닙니다.
현시가총액 110억대 기업이 연대보증1500억대에 몇일전에 700억대 담보제공까지 했습니다.
보증과 담보내용으로 자산가치는 재차 확인됐지만, 망할 수 없는 요건을 가진 기업도…
그룹리스크로 작살 날수 있다는 것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승인더도 그룹이 위험해지면…
보증과 담보 제공 같은 형태로 같이 위험해지지 않으니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이 부분의 안전마진이 확보되고 확신이 생기면…
다른 기업 팔아서라도 사고 싶은 기업입니다만…

08/09/04 10:36
 씨앗노래 계열사 순환출자 등 지분구조가 복잡해서, 계열사들에 대한 분석은 미뤄놓고 있었습니다. 오늘 생각은 했습니다만, 사실 검토보고서상 우발부채, 담보제공, 지급보증 등의 내용이 없어서 그러려니했는데 그게 아닌가요? 역시 과도하게 싼 주가는 이유가 있나보네요. 자세히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8/09/04 11:26
 청해진후예 곁다리말이지만..c&우방랜드..정말 볼것없던데요…
왜 한번망했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08/09/04 15:40
 Ocean ㅋ.. 님께.. 당신은 무얼 들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한 번 공유합시다..(궁금해서) 참고로 전 아모레퍼시픽,유니온스틸 그리고 SK에너지 주주입니다. 08/09/04 23:15
 좋은습관 청해진후예님/
씨앤우방랜드는 저도 갔었는데 정말 이보다 더 나쁠순 없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구의 남산타워겪인 우방타워 입장시 표받는 안내원은 뜨게질 하면서 표를 받더군요.
우방타워 그 부가가치 있는 곳에 우주테마홀은 유리에 우주 사진 붙인게 다 더군요.
20년 전 과거로 간 건지 이렇게 엉망으로 놓아둘수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최악의 서비스와 관리에서도 우방랜드는 적자기업이 아닙니다.
역으로 제대로 관리한다면 수익은 나아질 수밖에 없는 독점적 위치라고 판단했습니다.
우방랜드 시설은 다 고철값도 안된다고 치고…
주차장 부지만 해도 현재 시가총액 3배는 됩니다.
그룹 리스크가 없다면 현재 3배 가격에 거래된다고 해도 전 매수 할것 같습니다.

화승의 지배구조도입니다.
복잡하게 순환출자로 얽혀있으나 붉은색 표시부분만 제외시키고 생각해보면
화승알앤에이가 지주회사격입니다.

  자산 부채 금융부채 자본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부채비율
화승알앤에이 3,360 1,945 833 1,415 4,546 59 106 137%
화승인더 1,495 720 393 775 1,023 23 20 93%
화승 2,891 2,638 827 253 2,839 180 39 1043%
화승티앤드씨 876 423 207 453 974 29 4 93%
화승소재 607 319 115 288 1,557 63 50 111%
화승엑스윌 361 188 0 173 832 12 6 109%
화승공조 141 103 0 38 609 6 4 271%
화승네트웍스 331 254 0 77 1,647 30 21 330%

자회사들의 실적을 보면 모두 자세한 내용은 봐야합니다만, 모두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내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이 높은게 흠이긴 합니다. 특히 화승의 부채비율은 1000%에 달하고 화승알앤에이가 지주회사이면서
자기자본 및 매출액 기준 덩치가 가장 큽니다.

화승의 이 많은 부채는 과연 누가 보증을 서고 있을까요?
화승인더는 우발부채나 지급보증이 없습니다. 하나하나 살펴보니 역시 화승알앤에이가 대장답게 지급보증을 서고 있습니다.

(단위:천원)
특수관계자 제31(당)반기 제30(전)기 보증내역
㈜화승소재 8,100,000 21,150,000 차입금지급보증
㈜화승 99,309,440 101,748,760
㈜화승네트웍스 5,629,200 5,629,200
㈜화승엑스윌 8,818,810
Hwaseung Vina Co., Ltd. 21,578,600 21,578,600
화승기차배건(태창)유한공사 14,382,900 11,258,400
HSLS Rubber Industries SDN.BHD 3,135,808 3,135,808
HSI Automotives Ltd. 11,530,300 11,530,300
HS Automotive Alabama Inc. 18,857,820 18,857,820
Beijing Hech-eng R&A Vehicle Part Co., Ltd. 4,878,640 4,878,640
Hwaseung Networks America Corp. 3,658,980 3,658,980
화승특종고무(태창)유한공사 3,853,500 3,853,500
합 계 194,915,188 216,098,818  

이것은 화승알앤에이의 작년말 지급보증내역입니다.
화승에 보증한 금액은 약 1000억, 자회사들 보증만 1949억에 달합니다.

  2007 2006 2005 2004 2003 2002 2001 2000 1999
자산 2,891 2,728 3,336 2,917 2,986 2,947 2,604 2785 2,474
매출채권 1,504 1,318 1,861 1,803 1,549 1,494 1,168 989 884
부채 2,638 2,508 3,085 2,997 3,575 3,340 2,917 2771 2,634
금융부채 827 750 1,339 1,361 1,849 1,682 1,858 1855 1,891
자본 253 220 251 -80 -589 -393 -313 15 -160
매출액 2,839 2,861 2,615 2,978 3,084 3,087 2,354 2125 1,594
영업이익 180 182 150 200 100 188 91 120 87
순이익 39 36 45 118 -62 6 174 -62 261

화승의 과거 요약재무제표입니다. 매출이나 영업이익은 큰 변화없습니다.
금융부채를 주목해서 보시면 그 규모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습니다.
부채전체금액이 99년수준과 비슷하고, 부채내용은 99년에 대부분 금융부채였으나 지금은
반품보증부채나 미지급금, 예수보증금, 매입채무등의 부채를 계상해 놓은 것입니다.
물론 현재 부채비율은 과도합니다만, 회사가 부실을 털고 정상화되어가는 과정중에 생긴 부채비율입니다.
또 재미있는 것은 2002년과 2006년은 월드컵특수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2005, 2006년 금융부채를 갚기위해, 어음할인등을 이용했는지, 매출채권처분손실와
유동화손실등이 발생했습니다.
제가 제대로 보는지는 모르겠으나, 기존 유동화가 떨어지는 자산을 처분하여 금융부채를 갚으면서
재무구조를 내실있게 고치는 과정중이라고 보여집니다.

화승의 올상반기 실적은 화승인더의 지분법으로 역산해볼 때 17.5억으로 예년수준인듯 합니다.
평소 부채비율을 100~200% 유지하다가 한순간의 손실로 부채비율이 600~700%정도가 된 기업
이런 기업들하고는 부채의 느낌이 다르지 않나 합니다.

혹시나 생긴다고해도 화승인더보다는 화승R&A 쪽에 부담이 많이 가는 구조인 듯 합니다.
물론 계열사 전체적으로 영향은 받겠지만요.
화승의 재무구조에 특별한 문제가 생길지는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크게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리스크는 안고 가야겠군요.
하지만 뚜렷한 실적개선이 기대는 되는 상황에서 리스크를 어느 정도 평가해야할지는 본인의 성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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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의탈출 성공 이끈 화승 고영립 부회장 [중앙일보 2005 01 30] People 

화의탈출 성공 이끈 화승 고영립 부회장

‘스포츠 명품 도약’ 두번째 숙제 도전

화승의 고영립 부회장이 서초동 서울사무소의 제품 전시장에서 르까프 운동화를 들어보이며 재도약의 의지를 나타냈다. 임현동 기자

다음달 4일 르까프 운동화 등을 만드는 ㈜화승 직원들은 모두 회사로부터 선물을 받는다. 일부는 특진도 한다. 현승훈(63) 화승그룹 회장은 임직원 개개인에게 격려편지를 보낸다. 이 편지의 요지는 ‘여러분 덕택에 화의에서 탈출했다. 새로운 도약을 일궈내자’는 것이다. 화승은 또 재도약을 다짐하는 뜻으로 CI(기업이미지 통합작업) 정비를 추진한다. 지난 10일 법원과 채권단의 눈치를 보는 ‘화의’에서 벗어난 화승이 운동화 끈을 다시 졸라매고 있다. 회사도 튼튼해졌다. 화의부채 2832억원을 다 갚았다. 지난해엔 170억원의 영업 이익을 냈다. 1997년 말 부도를 냈던 회사 분위기와는 다르다.

화승을 일으켜 세운 고영립(55) 화승 대표이사 부회장은 “회사를 살리느라 나와 부둥켜 안고 눈물을 뿌리며 떠난 직원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76년 화승그룹 공채 1기로 입사한 고 부회장은 계열 화섬업체인 T&C 사장으로 있을 때 ‘화승의 소방수’로 차출됐다. “화승을 살리라”는 현 회장의 지시로 99년 화승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고 부회장은 “당시는 앞이 캄캄했다”고 말했다.”부도기업 화승을 건지기도 힘겨운 판에 부도가 난 화승상사(월드컵)까지 합병했다. 튼실한 회사와 합쳐도 살기가 어려운 판인데….”

고 부회장은 두 회사를 합친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했다. 이익을 내던 화승파카 등 알짜배기 계열사 7개 지분을 모두 팔았다. 임직원의 60%를 내보냈다. 현 회장도 개인 재산 50억원을 회사를 살리는데 내놨다. 그 과정에서 스포츠 패션 회사의 핵심 조직인 디자인실까지 분사시켰다. 고 부회장은 본사가 있는 부산과 서울사무소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오가며 현장을 챙겼다. 지난 7년 동안 국내선 항공기탑승으로 쌓인 마일리지가 70만 마일에 이른다. 몸을 돌보지 않아 간부회의 도중에 코피를 쏟기도 했다.

“법원에서 ‘화의 면제 서류를 받아가라’는 전화를 받고 얼마나 기뻤는지 정신이 없었다. 다시 전화로 확인했다. 그러곤 회장님께 전화 보고를 드렸다. 회장님과 나는 함박 웃음을 나눴다.”

고 부회장은 그룹의 뿌리인 화승의 재건에 치중하면서도 화승제지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계열사를 돌보는 일도 했다. 화승의 화의 이후 그룹경영의 뼈대를 다시 짜는 일을 한 것이다. 그래서 부산지역 재계에서는 ‘해결사’등으로 불린다.

고 부회장은 2002년 베트남에 신발 공장을 세운 일을 화의 기간 중 가장 잊지 못할 일로 꼽았다. 화의 업체라고 국내 금융기관은 거들떠 보지 않았다. 결국 베트남 현지 은행에서 돈을 빌려 15만평 규모의 공장을 세웠다. 영국 리복 운동화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만드는 이 공장은 출범 1년 6개월 만에 흑자를 냈다. 한달에 120만 켤레를 생산한다. 지난해 700억원의 매출에 20억원의 경상이익을 냈다. 올해는 1000억원 매출을 내다보고 있다. 화의 기간중에도 그룹성장의 씨앗을 뿌린 것이다.

고 부회장은 “쌀 두 가마니를 지고 가다 한 가마니 내려놓은 느낌”이라고 화의에서 벗어난 소감을 표현했다. 아직 짊어진 한 가마니는 ‘르까프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1000억원에 이르는 금융 부채를 5년 안에 갚는 목표를 세웠다.

그는 “화의 기간 동안 빚 갚는데 주력하느라 스포츠 패션 회사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디자인에 제대로 투자를 못했다”면서 “올해 안에 프랑스 파리에 디자인 사무소를 열고 현지 디자이너를 채용해 스포츠 명품 브랜드 하나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좋은습관 잘 봤습니다. 분산투자 차원에서 일부 가져가볼만한 종목은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8/09/05 10:17
 씨앗노래 주담 설명로는 2분기 유가가 많이 오른 것이 3분기 수익성에는 조금 영향을 미칠 것 같다고 합니다. 4분기에는 개선이 될 듯 하구요. 저는 3분기 환율상승효과가 웬지 더 클 것 같은데 주담이맞나 내가맞나.. 08/09/05 11:35
 n/a 화승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2007년말 화승의 재무제표를 보면 화승도 작은 금액이나마 KIKO상품에 가입해 있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계약잔액은 2백만 달라이고 KO가격 965에 2배를 매도하는 상품인데, 비상장기업인 화승이 이와 같은 KIKO상품을 추가로 얼마를 더 계약했을지는 별도로 확인하기 전까진 알 수 없는 일입니다. 만약 저와 같은 200만 달라 규모의 계약을 월별 만기로 계약을 하였다면, 그리고 발생한 파생상품 손실을 평가손실로써 자본조정으로 계상하였다면 화승인더스트리의 지분법 이익으로 잡힌 금액은 허구의 수치일 수 있습니다.
08/09/05 21:43
 n/a 화승인더스트리는 개인적으로도 한번 검토해봤던 기업인데 화승그룹의 르까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떨쳐내기 어려웠습니다. 화승이 현재로썬 문제가 없고 재무구조는 나아지고 있는 상황일지라도 장기적으로 그룹회사의 경쟁력이 약화되면 우량한 계열사가 짊어지고 갈 부담이 늘어납니다. 물론 현재로썬 큰 부담이 되고 있지 않지만, 르까프 브랜드를 소유하고 K-SWISS의 라이선시인 화승은 결코 경쟁력이 있는 신발 제조업체는 아닙니다. 1500억에 달하는 매출채권도 부담스럽군요. 08/09/05 21:49
 씨앗노래 KIKO에 대해서는 검토를 이미 해둔 상태이구요. 작년말에 2약정이 있었는데, 아주 적은 금액입니다. 회사에도 이미 문의를 했었습니다. 만일 파생상품손실이 자본조정으로 계상되어도 지분법으로는 인식이 되었을겁니다. 자본변동만큼이 지분법으로 잡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KIKO위험은 없다고 보기에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계열사 전체적으로 그런정도의 재무관리능력은 됩니다. 화승인더의 환율 헷지 상태를 보아도 알 수 있구요.
매출채권이나 재무부담감은 물론 심각합니다만,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의지가 매우 크고 개인적으로는 2003년 1850억이나되는 이자지급성 부채를 최근 800억 규모로 상당부분 개선한 것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순이익들은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일시에 처분한 매출채권처분손실과 유동화비용을 제외하고도 남은 순이익입니다. 리스크는 물론 존재합니다만, 리스크에 비해 주가는 과도하게싸다는 판단입니다.
게다가 저는 좋게만 보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르까프의 이미지 개선도 나름 훌륭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e-sports쪽에 투자하여 브랜드 이미지가 나아진 듯 합니다. 디자인이나 품질도 많이 개선되었구요. 물론 이 부분은 보는 분마다 다르게 보실 수 있으실 거라고 봅니다. 한번구조조정을 거쳐서 회생한 회사들은 매우 보수적이고 조심스런 경영을 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화승재무제표를 보아도 반품손실충당부채 등을 제법 많이 잡아둔 측면이 있고, 손익계산서에는 광고비금액이 아주 큽니다. 저는 그러한 측면도 나쁘지 않게 봅니다. 재무구조는 계속 좋아질 것이라고 봅니다.
08/09/05 23:49
 n/a 음 자세한 리플 감사합니다. 저는 그저 훑어본 정도인데 정말 꼼꼼히 분석하셨군요. 역시 씨앗노래님 답습니다. 이사보수한도액 22억이 다소 과도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 점을 제외하면 따로 문제될 만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 회사 저도 공부좀 더 해봐야겠습니다. 08/09/06 01:09
 n/a 그나저나 저도 르카프라든지 프로스펙스 같은 브랜드의 변화에 관심이 많아서 신발 매장에 자주 들리는 편인데, 아무래도 소비자들의 르카프 브랜드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많이 낡은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당연한거겠지만 소비자들이 신발을 고를 때 단지 디자인만을 가지고 제품을 선택하지는 않습니다. 르카프의 제품의 퀄러티와는 관계 없이 여전히 소비자들이, 특히 어린층의 소비자들이 르카프 제품을 택하는데 꺼려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중국쪽 반응이 어떠려나 궁금한데…
08/09/06 01:37
 씨앗노래 오늘자 매경에 화승베트남생산공장이 아디다스와 4.6억달러 대규모 계약체결.
화승R&A주식 부회장이 15만주 취득. 고무가격은 안정될 듯.
화승이 경기침체를 얼마나 견딜지가 문제..
08/11/28 12:18
 씨앗노래 확실한지 모르겠지만 화승이 1분기에 아디다스 디자인팀을 인수했다고 하는 말도 들었는데 음..

환율은 분기평균환율이 아닌 분기말 환율입니다.

최근 14분기 (05년1분기~08년2분기) 데이타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082Q

081Q

074Q

073Q

072Q

071Q

064Q

063Q

062Q

061Q

054Q

053Q

052Q

051Q

수출액

19,836

19,007

17,141

16,352

16,487

13,356

13,493

14,955

15,040

14,629

12,646

13,902

14,258

14,481

외환관련손익

1,073

483

380

92

-118

176

-114

-186

46

-400

-355

108

-532

-381

매출총이익

6,131

4,780

3,806

3,444

3,852

3,001

4,566

3,172

3,091

3,343

3,076

4,002

4,596

5,217

환율

1,046

990

936

915

924

941

930

946

949

972

1,012

1,041

1,024

1,024

환율변동

56

54

21

-9

-17

11

-16

-3

-23

-40

-29

17

0

-20

 씨앗노래 정말 연관이 있는걸까? 검증 또 검증
환율을 보면 2002년 2분기에 1320원에서 1200원으로 급락한 적이 있음.
과연 실적은 어땠을까
매출 총이익기준 2002년 62억, 46억, 48억, 47억
영업이익으로는 40억, 20억, 23억, 12억 기록. 환율하락이 정확히 실적에 반영됨.

또 환율이 1130원에서 1270원으로 급등했던 2000년 4분기…

2000년에는 매출총이익이 1분기부터 61억, 57억, 52억, 50억

어 이 당시에는 4분기에 매출총이익이 별로 안늘었다. 하지만
바로 다음분기를 보니 매출총이익 70억…역시환율영향을 받았다.
그렇다면 4분기에 약간 이익이 감소하는 구조인가..

과거 분기매출을 살펴보니 2001년 4분기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4분기에 크게 줄거나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당시에 4분기 환율상승이 약간 늦게 1분기에 반영되었다. 내가 분기말 환율을 가지고 재보았기 때문일수도 있고…

08/09/05 13:19  
 씨앗노래 3분기에 평균적으로 따져보니 2분기보다 환율이 그렇게 심각하게 많이 오른건 아니에요.
확실히 2분기 유가가 3분기에 영향을 주면 2분기보다 실적이 나빠질수도 있겠는데요. 그런데 3분기 유가하락으로 4분기는 반대로 좋아질 것이고.. 3분기 실적만 볼게 아니라 3,4분기 묶어서 이해해야할 듯..

유가가 확실히 2분기에 급등한 부분이 있어서 3분기 일시적인 충격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상반기보다 순이익이 절반으로 줄어들어 하반기에 나온다고 하더라도 연간 순이익 40억으로 장부상 PER 5, 일시적인 순이익 20억 빼면 60억으로 여전히 실질PER 4 미만… 향후 4분기를 합쳐 valuation 한다면 기대되는 PER 3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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