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의 크기

탈무드에 이런 우화가 있다.

어떤 나라의 공주가 큰 병에 걸려서, 왕은 공주의 병을 고쳐주는 사람과 결혼시키겠다고 발표한다. 그 때 세 형제가 공주를 찾아와 공주의 병을 고쳐주었는데, 첫째는 먼 곳까지 볼 수 있는 마법 망원경을 가지고 있어 공주가 아픈 것을 알아냈고, 둘째는 먼 곳까지 날아갈 수 있는 마법 양탄자가 있어 그 양탄자로 세 형제들을 공주에게 데려왔고, 셋째는 어떤 병이든 고칠 수 있는 마법 사과가 있어 그 사과를 공주에게 주어 병을 고쳤다. 문제는 세 형제 중 누구와 결혼을 시키느냐인데, 왕은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더 보기 “희생의 크기”

헌금에 대하여

헌금은 여유가 되는대로 하세요. 하려는 마음이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굳이 여유가 없는데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헌금은 헌금 내는 사람을 가난하게 만들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헌금이 필요한 사람들과 나눠서 공평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여유가 있을 때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헌금을 하면 나중에 여러분이 부족할 때, 또 여유있는 사람이 도와서 서로서로 평균을 비슷하게 하려는 게 헌금의 목적입니다.
성경말씀에도 ‘많이 수확한 사람도 남기지 않았고 적게 수확한 사람도 모자라지 않았다’ 라는 구절이 있는데 같은 의미입니다.
예수님을 생각해보세요. 그분은 부유한 분이셨는데 여러분을 위해 가난하게 되신건, 가난한 여러분을 부유하게 하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헌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어떤 것들을 필요 이상으로 넘치게 주신 건, 그걸 가지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8:9-15, 9:9의 의역)

말라기의 십일조

말라기서에 담겨있는 십일조 정신의 진수를 밝히고자 한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 3:10)’

이 구절에 대한 바른 설교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 구절은 십일조를 행하는 특정 개인에게 복이 퍼부어질 것이라고 전혀 약속하는 것이 아니다. 십일조라는게 무엇인가? 신명기 14장을 꼭 참고해야 한다. 더 보기 “말라기의 십일조”

일용할 양식

예수님께서 기도를 가르쳐주실 때, 기도제목들을 보면 우선적으로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영광에 촛점이 있었고, 인간을 위해서는 용서받는 것과 시험에 들지 않는 것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는데,
유독 먹을 것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신 부분에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라는 구절이 있다. ‘일용할 양식’. 이 말씀의 뜻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더 보기 “일용할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