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CEO 지침서

아래 글 출처 : https://view.asiae.co.kr/article/2019061215224646880

'초바니 요거트'는 왜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일까

2005년 설립된 요거트 업체 ‘초바니(Chobani)’는 창업자 함디 울루카야(Hamdi Ulukaya)를 포함해 고작 5명이 버려진 공장에서 시작해 지금은 미국 그릭요거트 업계 1위, 전체 요거트 업계에서는 요플레(Yoplait)를 제치고 2위를 달리고 있다.
직원만 3000여 명, 연 매출은 20억 달러(약 2조3600억원)에 달하며 기업가치는 39억 달러(약 4조6000억원)로 평가 받는다.미국 경제매체 패스트 컴퍼니, 포춘지 등이 초바니를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식품 기업’, ‘세계를 변화시키는 기업’으로 선정하면서 혁신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초바니에 주목해야 할 점은 한 가지 더 있다.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이라는 수식어다. (후략)

희생의 크기

탈무드에 이런 우화가 있다.

어떤 나라의 공주가 큰 병에 걸려서, 왕은 공주의 병을 고쳐주는 사람과 결혼시키겠다고 발표한다. 그 때 세 형제가 공주를 찾아와 공주의 병을 고쳐주었는데, 첫째는 먼 곳까지 볼 수 있는 마법 망원경을 가지고 있어 공주가 아픈 것을 알아냈고, 둘째는 먼 곳까지 날아갈 수 있는 마법 양탄자가 있어 그 양탄자로 세 형제들을 공주에게 데려왔고, 셋째는 어떤 병이든 고칠 수 있는 마법 사과가 있어 그 사과를 공주에게 주어 병을 고쳤다. 문제는 세 형제 중 누구와 결혼을 시키느냐인데, 왕은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더 보기 “희생의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