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미술관에서


교회선배인 정범형 한 2003년도쯤이었을걸

필름카메라로 처음 찍어본 사진..
카메라는 이 사진의 주인공이신 정범형걸 빌려서
니콘 FM-?? 이었던 것으로 기억..

그동안 디카로만 찍다가
이 날 나는 필름카메라가 과연 진정한 카메라로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지금은 나에게 2005년 9월에
남대문에서 20만원을 들여 사들인
Canon AE-1 이 있다..
예전에는 디카를 많이 사고싶어했는데
디카는 없으면서 70년대 나온 – 지금은 나오지도 않는 – 구닥다리 필카를 갖게되었다.

그런데 이놈은 사진을 찍으면 완전히 엽서가되어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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