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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5-12 정선여행
추암해수욕장 – 달방댐 – 아우라지 – 무릉계곡 – 정선5일장 – 아라리공원 – 폴리텍대학 – 가수리

가는 날이 장날이었고, 하루만에 길 따라 만난 건 다 구경하고 왔다.
동강 상류에 해당하는 가수리가 가장 절경이었는데,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2005.4.8 자이툰 교회 야외예배 때
부대 안에 있던 풀밭에서..
여름이 되자 저 꽃들은 다 말라버렸지..
그 뒤로 3개월동안 비가 거의 오지 않았다..
그 때 나는 엘리야시대 3년 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았다면
정말 엄청났겠다는 생각을 해본 기억이 난다.

저때 뽑아두었던 풀 하나가
지금 내 성경책 시편 8 편에 꽂혀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시 8)

한쿠르드 연합예배 때,
쿠르드 인에게 세례(침례)를 주던 장면…
저 때 몇명 쿠르드인이 침례를 받았는데
보던 사람들이 노래부르며 얼마나 좋아하던지..
우리 교회에서 세례식을 할 때와 너무나 달랐다.

그 밑에 쿠르드 교인들에게 학자금전달하던 때인데
여단장님의 격려사가 얼마나 감동적이던지
참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을 했다.
저 때 여단장님은 우리나라의 과거의 선교사들의 사역 이야기를 하며
자기도 그런 꿈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