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국가 공부
– 아프리카에서 인구가 가장 많다. 무려 1.9억명, 영어를 쓴다
– 15세기 포트투갈 노예 무역 근거지였다 한다. 나중에는 영국이..
– 1807년 영국이 국제 노예무역을 불법화한다. (이부분에서 노예무역에 대해 공부해봄) 더 보기 “나이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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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국가 공부
– 아프리카에서 인구가 가장 많다. 무려 1.9억명, 영어를 쓴다
– 15세기 포트투갈 노예 무역 근거지였다 한다. 나중에는 영국이..
– 1807년 영국이 국제 노예무역을 불법화한다. (이부분에서 노예무역에 대해 공부해봄) 더 보기 “나이지리아”
정의선 부회장이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는 “나 같으면 한 번 충전으로 1주일을 탈 수 있는 수소차를 탈 것 같다”며 “전기차는 전고체 배터리를 쓰더라도 1회 충전 주행거리가 1000㎞가 안 된다”며 “반면 수소차는 1000㎞까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시간이 좀 지나 자율주행차의 발달로 사람들은 자동차를 소유하는 대신 무인택시 형태로 공유하게 되는 시대가 되면,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알아서 가까운 충전소로 이동하고 충전하게 된다. 시간대별로 수요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한밤중에는 멈춰있는 차들이 많아짐) 차량당 하루 평균 가동시간은 18시간 정도 될 것이고 6시간은 쉬고 있게 된다. 이 때 가까운 충전소로 가서 자율적으로 충전하게 된다. 18시간을 쉴새 없이 달려야 할 정도의 배터리라면, 시내도로 평균속도보다 빠른 시속 40km 로 계속 달린다고 하더라도, 700km 정도의 주행거리면 자율주행택시로 사용하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사실 이 마저도 필요없는 것이 실제로 하루에 두 번 정도 피크타임이 존재하기 때문에 차들이 하루에도 두 번은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있고, 그걸 떠나서 18시간을 한 번에 이동할 필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중간중간 언제든지 충전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추어지는 미래의 시점이 오면 수요가 적은 시점에 틈틈히 배터리 충전이 가능해질 것이기 때문에 내 생각에는 300~400km 의 주행거리면 자율주행택시로 쓰기에 충분할 것 같다.
배터리 용량이 커봐야 차값에 따른 감가상각비를 높이고, 무게에 따라 연비를 떨어뜨려 이동비용만 높아지게 되므로, 자율주행&차량공유 시대의 전기차는 높은 용량의 배터리는 오히려 꺼리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20년 앞을 내다보고 차량을 개발한다면 긴 주행거리보다는 반대로, 짧은 주행거리, 낮은 배터리 용량, 빠른충전속도가 배터리 스펙으로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탈무드에 이런 우화가 있다.
어떤 나라의 공주가 큰 병에 걸려서, 왕은 공주의 병을 고쳐주는 사람과 결혼시키겠다고 발표한다. 그 때 세 형제가 공주를 찾아와 공주의 병을 고쳐주었는데, 첫째는 먼 곳까지 볼 수 있는 마법 망원경을 가지고 있어 공주가 아픈 것을 알아냈고, 둘째는 먼 곳까지 날아갈 수 있는 마법 양탄자가 있어 그 양탄자로 세 형제들을 공주에게 데려왔고, 셋째는 어떤 병이든 고칠 수 있는 마법 사과가 있어 그 사과를 공주에게 주어 병을 고쳤다. 문제는 세 형제 중 누구와 결혼을 시키느냐인데, 왕은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더 보기 “희생의 크기”
지누스에 대한 포스팅을 추가로 할 필요성을 거의 느끼지 못했었는데 최근 재미있는 변화(공부거리)가 있어서 그동안 쌓여있던 생각을 정리해보았다. 바로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아마존 베스트셀러에서 지누스의 제품의 개수가 크게 줄어드는 일이 발생했다. 나는 아마존의 베스트셀러 데이터를 크롤링으로 수집하고 있는데 11월 말 개수 하락은 아주 이례적이었다. 더 보기 “지누스, 신호와 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