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와 한국가구(제원인터내쇼날) 비교

흥국에프엔비

주식수
 – 보통주                5,166,250
 – 우선주                   437,500
 – 신주                1,500,000
 – 상장후              7,103,750
시초가                     52,000
시가총액                       3,694 억원
15년 순이익                            95 억원
PER                         38.9
제원인터내쇼날
15년 순이익                            65 억원
적정시총                      2,527 억원

– 흥국에프엔비 오늘 상장, 시초가 52000원 형성, PER 약 39배 수준
– 상장회사 중 한국가구(제원인터내쇼날)와 가장 비슷한 사업을 하고 있음
– 제원인터내쇼날도 흥국에프엔비와 같은 PER를 적용하면 한국가구 시총 2500억까지 가능

– 간단히 정리하면 흥국에프엔비보다 지금 한국가구는 반값에 거래 중이며
– 흥국에프엔비가 좋아보이면 한국가구를 사면 됨
– 한국가구의 현재시총으로 예상 PER은 약 20배
– 흥국에프엔비가 일단 약간 과하다는 느낌은 있음

– 참고 : http://seedsong.pe.kr/660

건설화학

개요
 – 제비표페인트라는 브랜드를 사용하는 페인트 회사

경쟁사보다 훨씬 쌈


 – 영업이익률 업계 1위, 순익도 KCC를 제외하면 최대
 – 보유현금도 1000억이 넘어 시총의 30% 이상
 – 다른 페인트 회사 주가에 비하면 거의 반값
 – 보유현금가치까지 감안하면 다른 페인트 회사 주가와 비교해 1/3 가격 밖에 안됨

싼 이유
 –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싼 이유를 알 수 없음
 –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서일 가능성이 높음(또는 회사명에 페인트라는게 없어서…)

매출증가가 기대되는 이유
 – 2015년 주택신규분양이 최근 15년 사이 최대로 분양 후 2~2.5년 후까지 아파트 완공이 가까워질수록 페인트가 많이 쓰일 것으로 생각됨

비용감소가 기대되는 이유
 – 매출의 3/4이 유가와 비슷하게 움직이는 원재료인데(연간 약 2900억), 유가가 많이 빠졌음
 – 어차피 단가도 좀 빠져서 크게 효과가 없을 수 있지만 유가 빠진게 좋은 쪽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있음
 – 재고 회전일수가 약 1.5~2개월로, 2분기쯤 효과가 더 있을 가능성이 있음

코멘트
 – 회사가 알려지지 않아서 싼 건 알겠는데 좀 너무 심한 것 같음
 – 다른 회사와 비슷하게 쳐준다고 하면… 시총 7000억 원은 되어야 하고, 그래도 전혀 이상하지 않음

PER

WACC 10%로 가정했을 때 ROIC와 성장률(g)에 따른 적정PER이다.
핵심적인 숫자이므로 거의 직관적으로 나올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
위의 식은 몇 가지를 함의한다.

1. ROIC<g 이면 잉여현금흐름이 음수가 되므로 기업가치가 음수가 된다.
2. g>=WACC이면 기업가치는 무한대가 된다.
3. g=0이면 PER=1/WACC 이다.
4. ROIC=WACC 이면 적정PER=1/WACC 이다.

IRR을 이용한 감가상각법

초기투자금액이 100 이고 향후 5년간 30을 벌어들일 수 있는 투자안이 있다고 하자. 이 투자안의 IRR을 계산해보면 약 15.2% 이다. 여기서 궁금한게 생긴다…이 투자안을 매년 상각한다면 얼마씩 상각해야할까? 정액이나 정률로 상각할 수도 있지만 뭔가 이상하다…매년 정액으로 상각하면 마지막 5년차에는 장부가가 20인데, 30을 벌어들여서(상각비빼고나면 10) 그 해에는 수익률이 50%가 된다…
이 수익률이 매년 일치하도록 회계처리하는 것은 어떨까? 라는게 내 아이디어이다. 더 보기 “IRR을 이용한 감가상각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