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가 필연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미국이 부채가 많고 쌍둥이 적자이기 때문이다.

미국 기준금리 0.25%, 일본 0.1%, 유로존 1.00%
미국이 달러공급을 확대하는 이유는 자국의 실질부채를 감소시키고 달러가치를 하락시켜 수출 확대, 고용을 증진시키기 위함이다. 동시에 저금리를 통한 자산 가치 상승으로 wealth effect로 소비도 끌어올린다. 그런데 전세계 금융시장은 상당부분 개방되어 있어, 통화가치 방어 및 금리 차액을 노리기 위한 달러캐리트레이드가 발생하고, 이 달러캐리트레이드 발생으로 미국 외 국가들에게 핫머니가 유입되고 핫머니는 주식 및 채권 가격을 끌어올린다. 동시에 원자재 가격도 끌어올려 인플레를 만든다. 더 보기 “인플레가 필연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미국이 부채가 많고 쌍둥이 적자이기 때문이다.”

레드캡투어

레드캡투어 사업보고서와 IR자료를 이용해 정리해보았다. 손익계산서의 차량매각수입과 원가를 매각차량수로 나누면 평균 매각가가 나오고사업보고서의 설비에 관한 사항을 보면 차량의 증가와 감소가 나오기 때문에 대당 매입, 매각가를 구할 수 있다. 더 보기 “레드캡투어”

더하기만 하고 빼기는 하지 않는 애널리스트

증권사 보고서를 보다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다. SK의 경우 그렇다.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밸류에이션이다. SK는 지주회사로서 자회사 지분(배당금수익포함) 외에도 일부 자체사업을 하고 있고, 로열티수입이 발생한다. 각각의 가치와 순차입금을 고려하면 SK의 기업가치를 계산할 수 있다. 그러나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있다. 더 보기 “더하기만 하고 빼기는 하지 않는 애널리스트”

문득 드는 생각

내가 좋아하는 기업인 OCI나 고려아연의 경쟁력 중 하나는 낮은 원가이다. 낮은 원가를 차지하는 요인 중 하나는 바로 국내의 값싼 전기요금이다. 폴리실리콘 원가의 21% 정도가 전기요금이다. 설비를 만들 때 철강을 쓰는데, 전기로에서 고철을 녹여서 만든다. 그러면 거기에도 전기가 싼 만큼 철강도 싸고, 설비투자도 싸게 먹힌다. 고려아연도 전기분해를 이용해 제련을 한다. 전기가 참 많이 든다. 호주에도 고려아연의 자회사가 있는데 호주는 전기요금이 비싸서 마진이 상대적으로 더 낮다. 더 보기 “문득 드는 생각”

은행업 ROE(미완성)

은행업의 ROE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보겠다. 어디서 배운 게 아니고 대충 혼자 생각한 것이라 잘못된 것이 많을 수 있다. ROE = 순이익 / 자기자본 = (순이익 / 총 자산) * (총 자산 / 자기자본) = ROA * A/E 이건 기본 상식 중에 하나다. 자 여기서 ROA를 분해해보자. 더 보기 “은행업 ROE(미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