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산’ ‘제물로’ ‘드리라’
Living
Sacrifice
살아있는 제물
잘 생각해보면 ‘살아있는’이라는 말과, ‘제물’이라는 말은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인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제물은 본래 죽어서 피를 쏟아서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이다.
죽어야만,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
그것이 제물이 의미하는 바다.
제물이 된 동물은
제사장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그리고 그것을 쪼개어 단 위에 올려놓았다.
전적으로 불살랐고
그 피는 단 사면에 뿌려졌다.
나의 몸을
다른 것과 구별된 살아있는 제물로 드리라고 하신다.
살아있지만 마치 죽은 것처럼
하나님께 온전히 나의 모든 피와 모든 나의 육신을
하나님의 것으로 완전히 희생하고
그분을 위해 전적으로 헌신하기를 하나님께서는 바라신다.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을 때 나의 삶은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