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위대함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았다.
위대함이 드러나는 것은 하나님앞에서는 진정한 위대함은 되지 못할 듯 싶다.
나는 거대한 영적지도력을 가진 목사, 길이 고전으로 남을 책들을 쓰는 것,
수많은 종족들에게 나아가 복음을 전하는 선봉장의 자리에 서는 것.
이런 것만이 진정한 위대함이라 생각하여 왔다.
그러나 제주도의 이름모를 한 촌락에 들어가 교회를 세우고 그들을 양육하는
일은 어떤 위대한 사람이 해 줄 것인가.
모든 사람들이 큰 비전을 품기에만 급급하여 작은일 드러나지 않는 일은 무시
한다면 과연 무슨 일이 위대한 일인가 생각해 보았다.
위대하지 않은 일에 자신의 온 생명을 바칠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
나도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