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금협회와 베이징 황금 경제발전연구센터는 최근 베이징에서 발표한 <금 투자가치 연구보고서>에서 “최근 5년간 금 수급상황은 매년 227톤 가량 부족했으며, 새로운 금광산 개발도 쉽지 않아 국제금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이다”라고 주장
– 세계 금협회의 지역 이사장인 졍리양하오(鄭良豪)은 국제 금 공급량에 영향을 미치는 3가지 요인은, 1)금광산에서 채굴한 산출량 2)각국 중앙은행이 비축한 금 3)장롱속에 숨어있던 금의 회수규모
– 최근 5년간 연간 금생산량은 2572톤 가량에 머물고 있지만, 새로운 광산개발이 없기 때문에 2010년까지 금생산량은 정체될 수 밖에 없음. 5년간 각국 중앙은행 비축량이 매년 529만톤 가량 매각됐으며, 장롱속에 숨어있던 금이 매년 784만톤 회수되는 데 그침
– 지난 5년간 세계 금시장의 총공급량은 3752톤, 총수요량은 3979만톤으로 매년 부족량은 227톤에 달함
– 최근 유럽 15개국 중앙은행은 ‘금 매각량 제한 협정’을 2009년까지 연장에 합의했고, 남아프리카, 러시아, 아르헨티나가 중앙은행 보유 금 비중을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해 금 수급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임
– 또한 금 비중이 낮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각국이 달러 약세에 대비해 금 보유량을 확대할 것으로 보여 향후 금 수요초과현상이 뚜렷할 전망
– 베이징 발전연구센터의 장빙난(張炳南)은 금가격은 수급상황 뿐 만 아니라, 국제 유가, 달러동향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 가격도 수급보다 심리적 측면에 영향을 많이 받고,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은 맹목적인 투자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대신경제연구소 조용찬 수석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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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 글인 것 같음.. 지금 금의 가치가 오르는 게 아니라… 달러가치가 빠지고 있는 것임. 같은 말인 것 같지만 이 둘은 전혀 다른 말이다… 내가 볼 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