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은 루오의 ‘서로 사랑하어라’ 라는 제목의 그림이다
1927년도 작품인데, 제목과 그림의 나오는 여인들이 인상깊다..
십자가의 사건을 그리면서 ‘서로 사랑하여라’ 라는 제목을 달았다.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그분이 돌아가시기 전 유월절 저녁식사 때에
제자들을 모아놓고 세족식을 하신 후에 나오는 구절이다.
(요 13장)
소자들아 내가 아직 잠시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을 터이나 그러나 일찍 내가 유대인들에게
너희는 나의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말한 것과 같이
지금 너희에게도 이르노라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시몬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의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죽음으로 가시나이까………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하시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