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자 2001-12-312017-05-18 글쓴이 씨앗노래오토 딕스, 십자가에 달리심 (The Death of Jesus) 이 이상 슬프게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묘사한 그림을 본 일이 없다. 채찍에 맞아 찢어진 몸 정면을 응시하는 고통스런 표정. 어두운 배경. 슬픔에 찬 사람들의 표정. 오토딕스는 아름답게 묘사된 십자가 처형 장면을 거부하였다. 있는 그대로의 고통을 표현하고자 했다. 한스홀바인의 ‘무덤속 그리스도의 주검’ 맥락과 비슷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전혀 ‘아름답지’ 않다. 벨라스케스의 그림과 얼마나 다른가? Tweet인쇄Telegram 관련 글 루벤스, ‘십자가에서 내림’ 루벤스, ‘의심하는 도마’ 오토 딕스, ‘십자가를 지심’ 그리스도의 죽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