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maha billionaire also disclosed for the first time that he’s built huge stakes in Kraft and GlaxoSmithKline, according to the SEC filing.
SEC 자료에 의하면 오마하의 억만장자는 처음으로 Kraft 와 GlaxoSmithKline 의 대량 보유주식 현황을 밝혔다.
His investment in Kraft was widely reported, but he didn’t have to disclose the stake to the public until Berkshire’s ability to keep its investment confidential expired this week. He often secures SEC approval to keep his new investments confidential for a period, given the number of investors who try to mimic his investment strategies.
Kraft에 의한 그의 투자는 알려져 있던 부분이었으나, 정확한 수치 등을 발표할 필요는 없었다. 그는 그를 따라하는 투자전략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한동안 그의 투자에 대해서 거래은행이 함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었다.
He started buying Kraft in the second quarter and held 132.4 million shares of the maker of Oreo cookies, Velveeta and Ritz crackers at year-end. Berkshire’s stake makes it Kraft’s largest single shareholder. He held 1.5 million shares of GlaxoSmithKline (NYSE: GSK), the drug company, at the end of 2007.
그는 Kraft를 2 사분기부터 사들이기 시작했으며, 1억 3240만주를 보유한 오레오 쿠키,Velveeta 그리고 Ritz 크래커 사들의 주주이기도 하다. 버크셔의 발표로 Kraft의 최대주주 등극이 드러난 것이다. 그는 2007년 말 제약회사인 GlaxoSmithKline 회사의 주식 150만주를 소유하고 있다고 발표하기도 하였다.
The regulatory filings don’t disclose whether the new investments will be part of his long-term stable of holdings that he often holds for a decade or more. Kraft (NYSE: KFT), with its lackluster performance since Altria (NYSE: MO) sold off its stake in the company, fits the profile of Buffett’s long-term investments. A company with powerful brand names, robust cash flow and a beaten down share price.
그가 얼마나 장기적으로 이 주식들을 소유할 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Altria 를 매각하고나서 미미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는 Kraft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를 주시하는 버핏의 프로파일에 적합하다고 한다. 굉장히 강한 회사의 인지도와 현금 흐름이 활발하고 싸기까지 한 주식이니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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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kshire says it owns 132.4 million shares of Kraft as of Dec 31, worth $US4.32 billion at the time. Berkshire had accumulated more than half of the stake by June 30 last year, but had not previously disclosed its investment. Regulators sometimes let Berkshire delay disclosing its purchases so that investors can’t try to copy Buffett, often called the world’s greatest investor, until he’s finished buying. Analysts said Kraft reflects Buffett’s preference for brand-name companies with solid businesses, but which may be out of favor. Kraft products include Maxwell House coffee, Oreo cookies and Oscar Mayer deli products, and of course its namesake cheese. Food has long been a traditional defensive stock for investors in bear markets and Kraft is a giant. But its margins have been battered by rising food costs, especially for dairy products. Drought in Australia and rising demand from Asia has boosted world prices for dairy products, especially from New Zealand which is the world’s biggest exporter.
버크셔는 지난해 12월 31일 종가기준 40억 3200만불에 해당하는 Kraft 주식 1억 3240만주를 소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버크셔는 지난해 6월 30일까지 해당 주식수의 절반이상을 축적 매입 해왔지만 Kraft에 투자한다는 것에 대한 발표는 하지 않았었다. Regulators (증권 단속위원회?) 는 일반 투자가들이 위대한 투자가라 칭해지는 버핏을 따라하는 것을 막기 위해 그의 매수가 끝날 때 까지 버크셔에 주식매입 발표를 늦게 하는 것을 허용하기도 한다. 애널리스트들은 (그들에게는 이제 별로일 수 있는) Kraft 가 수익이 꾸준하고 브랜드 이미지가 강하다는 것이 버핏의 호감을 샀다는 이야기이다. Kraft 사의 제품은 맥스웰 하우스 커피, 오레오 쿠키, 오스카 마이어 델리 그리고 지울 수 없는 자사 브랜드인 치즈까지 다양하다. 식품사업은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약세시장에서의 훌륭한 주식이었고 Kraft는 거대하다. 그러나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이익의 마진이 떨어졌고 특히나 유제품에 타격이 컸다. 호주와 세계 최대의 유제품 수출국가인 뉴질랜드의 가뭄과 아시아 국가들의 수요증가가 유제품 원자재의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US dairy prices have risen 40% or more in the past year and that has hit Kraft and other processors hard because they have not been able to lift prices to recover the added costs quickly enough. The Kraft buy means that Buffett’s companies are now one of the largest investors in food and consumer products companies in the world. Berkshire also owns large stakes in other consumer products companies; including Coca-Cola Co and Procter & Gamble Co. P&G is the world’s biggest consumer products company. The move deeper into banking is an interesting call by Buffett and Berkshire Hathaway company and its collection of insurance companies because banking and financial companies have been pummelled by the imploding US housing sector because of the subprime debacle and credit crunch. He didn’t add to the stakes in American Express and Bank of America. Buffett has often said that he is impressed with Wells Fargo’s management and that bank seems to be riding out the sub prime crisis better. It had low exposure and although its home base of California is the worst affected housing market in the US, it has strong shares in other states and in better quality home lending. Buffett’s desire to move deeper into financial holdings is an interesting read on the outlook for the US economy: he is a value investor and often buys when he thinks stocks are ‘cheap’ according to old fashioned investment analysis precepts of book value versus market value. In last week’s SECs filing, Berkshire also revealed a $76.1 million stake in two major European drug groups.
미국의 유제품 가격은 1년간 40%이상 상승했고 이 충격은 제품가격을 재빨리 올리지 못한 Kraft를 비롯한 다른 유제품 가공 회사에까지 미치게 되었다. Kraft를 소유하게된 버핏은 이제 세계 식료품 영역에서도 가장 큰 투자자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버크셔는 코카콜라, Procter & Gamble, P&G 등과 같은 세계적인 식품, 소비재 관련회사도 소유하고 있다. 버핏과 버크셔 그리고 계열 보험사에게는 금융권에 대한 더욱 깊은 움직임이 흥미로운 일로 비추어 진다. 이유인 즉, 서브프라임 신용 부실로 인한 미국 부동산의 침체 및 경기악화로 인해 금융권이 초토화 직전이기 때문이다. American Express 와 Bank of America 의 주식수는 늘어나지 않았다. 버핏은 Wells Fargo 의 운영방식이 마음에 들고 서브프라인 문제를 더 잘 다룰 것 같다고 자주 말해오곤 했다. 이유는 위험에 많은 부분이 노출되어 있지 않고, 비록 최악의 부동산 사태의 중심점에 있는 캘리포니아 주에 사업 근거지를 두고 있지만 Wells Fargo는 다른 주에도 굉장한 영향력과 고품질의 주택담보 사업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버핏의 깊숙한 금융권에 대한 개입은 미국의 경제를 읽는 눈이 흥미롭게도 남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는 가치투자가이고 시장가격과 가치가격을 비교해서 주식의 가격이 저렴할 때만 주식을 사는 방법을 고수한다. 증권거래위원회의 지난주 자료에 의하면 버크셔는 7610만주의 유럽 제약회사의 주식보유수를 렸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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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이 최근 크래프트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얼마전에 제가 동서를 분석할 때 자회사인 동서식품의 최대주주가 크래프트로 되어있었던 것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동서식품이 유형자산대비 이익을 엄청잘 내고 있었기 때문에 크래프트가 완전 부러웠는데요. 버핏이 또 크래프트를 샀다고 해서 한번 분석을 시도해보았습니다. 분석이라기 보다는 기업에 대한 간단한 개요와 밸류에이션 정도입니다.
Kraft Food Inc.
Splits:n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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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이 작년2분기부터 보유했다면 현재가와 비슷한 주당 32$ 정도에 보유했을 것입니다. 위 차트는 5년간의 차트인데요 차트를 보면 거래량이 작년 2사분기 전후로 급등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월 14일에 공시한 바에 의하면 크래프트 지분 8.6%인 1억 324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했으며 총 주식수는 약 15.4억주 시가총액 489억$ 2006년말 기준 순이익 30.6억$, 총자산 285.5억$ 이를 기준으로 valuation 해보면
ROE 10.7%
PBR 1.7
PER 16
BPS 18.5$
EPS 2$
DY 3.2%
배당성향은 약 51% 입니다. 2006년 영업이익률은 약 13%입니다.
크래프트사는 50개 넘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Post나 Ritz A1 oreo등 몇몇 브랜드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중 10억달러 이상의 브랜드는 7개이며, 특이한 것은 40개가 넘는 브랜드는 100년이 넘은 브랜드입니다. 155개국에 진출해있으며 종업원수는 9만명입니다. 맥스웰하우스도 크래프트사의 브랜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포스트와 맥심을 주로하는 동서식품의 지분 50%이상을 가지고 있는 모회사입니다.
스낵관련 매출이 전체의 29% 음료가 21% 등입니다. 치즈 등 유제품도 상당부분이고요.. 커피, 시리얼등도 물론 포함되어 있습니다.
연매출액은 292억$ 에서344억$로 연평균 4.2% 증가하고 있고, 주당순이익은정체되어 있으나 배당은 꾸준히 늘리고 있습니다. 배당성향이 50%가 넘습니다. 전체 매출의 2/3 정도가 북미지역이며 나머지는 유럽연합 및 신흥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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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자세한 내용까지 분석하긴 좀 그렇고 그냥 제가 궁금했던 어느정도 밸류에이션이고, 매출처가 어떤 회사인지 정도만 파악했습니다. 동서와 좀 비교해보고 싶었거든요. 동서는 재무제표상에서 영업이익률이 10% 정도로 잡히지만, 자회사인 동서식품을 하나의 사업부로 가정하여 동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다면 제가 직접 계산해본 결과 13.7% 정도로 계산됩니다. 이것은 Kraft 사의 영업이익률과 비슷하거나 소폭 더 높습니다.
버핏은 찰리멍거의 조언으로 70년대 초에 See’s candies 를 PBR 3 정도에 매수하여 70년대 인플레이션시기에 큰 재미를 본 경험이 있었고 (저는 이것을 버핏이 인플레이션을 예상하고 매입했을지 의문을 가졌었는데, 버핏은 인플레이션을 예상하고 시즈캔디즈를 매입했다고 언급한 내용이 Chairman’s Letter 내용 중에 있습니다.)
그 이후에 그레이엄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투자에 대한 개념이 상당부분 바뀌었다고 술회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시즈캔디즈 이후에 코카콜라를 매입해서 큰 성공을 거?었구요. 동서와 크래프트를 단순히 비교만해보려고 했었는데 밸류에이션상으로도 부족함이 없으며 Kraft 보다 더 저평가되어있습니다. 물론 Kraft 가 규모나 브랜드 업력 등 프리미엄을 받을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것도 같지만 동서가 지닌 브랜드 가치도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유제품 커피나 여러 식료품 가격인상에 대해서 작년부터 버핏은 다시한번 인플레이션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물론 저같은 경우는 버핏같은 거대자산가가 아니므로 소규모 업체에서 더 큰 기회를 잡을 수도 있겠지만 버핏은 거대자금을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큰 기대수익률 보다는 안정적인 금리이상의 수익을 목표로 할 가능성이있습니다. 제가보기에도 크래프트가 연 20%이상의 수익을 줄지는 약간 의문이 남거든요..
초장기투자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어쨌거나 저는 동서에 대한 투자는 Kraft 에 대한 투자 못지 않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으며 간 기대수익률을 10~15% 내외로 잡을 경우에 훌륭한 장기투자대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가 인플레이션을 염두에 두고 동서를 분석한 시점 이후에 버핏이 Kraft 지분을 사들였다는 뉴스를 보게 되니 이것 참 기분은 좋더군요…
(언제까지나 피상적인 초보자의 생각일 뿐이고, 동서는 아주 소량의 비중으로만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엔 아주 멋지게 들어맞은 안목이었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