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Paul at His Writing Desk
편지를 써내려가던 책상에 앉은 바울의 모습을 담은 렘브란트의 그림.
그가 그린 말년의 바울의 표정을 보면
세상에서 복음과 함께 온갖 말로다 형용할 수 없는 고난과 고통을 겪은 그의 과거가 암시되는 것 같고
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집중으로 ecstasy 상태에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성경에서도 그는 실제로 ecstasy 상태를 겪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
빛은 성령의 영감처럼 바울위로 비추고
벽에 걸린 양날선 검은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상징하는 것 같다.
사도 바울의 삶과 그가 써내려간 수많은 편지들
하나님 말씀과 복음에 미쳤던 그의 삶이 표정에서
너무나 진솔하게 묻어나는 그림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