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과 아마존

조금 지난 기사지만 중요한 내용이라 생각해 언급해보려고 한다.
워렌버핏은 IBM 주식을 산 것은 실수라고 표현했고, 구글과 아마존 주식을 사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라고 표현했다. 이 발언은 버크셔헤더웨이 주주총회에서 나온 것이다. 워렌버핏 외에 찰스멍거도 ‘기술 분야에서 최악의 실수가 무엇이었느냐고 묻는다면 구글 주식을 사지 않은 것’ 이라고 표현했다. 버핏은 아마존에 대해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깨닫기에는 너무 멍청했다(too dumb)’라고 표현했다. ‘아마존 주식을 사는 것을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다. 항상 비싸보였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또 2월에 있던 CNBC인터뷰에서도 ‘아마존모델의 큰 힘을 이해하지 못했다’, ‘분명 오래전에 아마존을 샀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 표현들을 그냥 투자의 귀재의 솔직함 정도로 평가하고 지나쳐 버리는 것은 중요한 사실을 하나 놓치는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사실 버핏의 이 말이 너무나 놀라웠다.  더 보기 “워렌버핏과 아마존”

지누스 Zinus 추가 분석

글의 목적
지난번 글에서는 이익에 대한 디테일한 추정은 생략하였는데, 이유는 실적추정보다는 회사에 대한 소개, 이해가 더 큰 목적이었기 때문에 장기투자 관점에서 정상적 상황이라면 그정도 마진이 가능하다는 정도로 간단히 마무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17년 원가 상황이 특수한 만큼 좀 더 디테일하게 추정해서 나중을 위해 정리해보려 한다. 더 보기 “지누스 Zinus 추가 분석”

지누스 Zinus


K-OTC 상장 되어있는 지누스라는 회사다. 시가총액 3915억.

실적은?

16년 기준 PER 6.6 정도 되며,  17년 대략 800~900억 순이익이면 PER 4.4~4.9 정도가 된다. 작년은 매출 80%, 영업이익 125%, 순이익 141% 성장했는데, 매분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분기 대비 4분기 매출은(별도기준) 217% 성장했다. 더 보기 “지누스 Zinus”

자율주행과 카쉐어링의 시대

아주 빠른 속도로 자율주행차가 실생활에 등장할 것이다. 대다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주 가까운 미래에 말이다. 알파고가 바둑을 배우는 원리나 자율주행차가 운전을 배우는 원리나 비슷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알파고의 ELO는 15년 말에 3168에서 16년 3월에 4500까지 급상승했다. (이세돌 ELO는 3500 정도이다) 지금도 자율주행차들은 알파고가 바둑연습하듯 어마어마한 속도로 운전연습 중이다.

자율주행차가 미칠 변화에 대해 생각해보자. 더 보기 “자율주행과 카쉐어링의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