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과 에서

말라기서에 이런 말씀이 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하나님께서는 에서는 미워하시고 동생인 야곱을 사랑하셨다고 하셨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에서가 아닌 야곱을 사랑하셨는가? 하나님은 사람을 편애하시는가? 하나님은 일방적으로 사람을 택하시는가? 더 보기 “야곱과 에서”

전도서 읽기

1.

나는 마음속으로 자신있게 말하였다. 보라. 나는,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서 다스린 어떤 왕보다도 위대하다. 그 누가 나의 지혜와 지식을 따를 수 있겠는가?’ 그래서 더욱 열심히 지혜를 쌓고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으려 노력하였다. 그러나 이것도 바람을 잡듯 허망한 일이었다. 지혜가 많으면 괴로움도 많으며, 지식을 쌓는다는 것은 곧 근심을 쌓는 일이기 때문이다.(전 1:16~18)

전도서에 유명한 구절이 있다. 바로 ‘해 아래 새 것이 없다’는 구절이다. 나는 전도서의 저자가 했던 인생에 대한 심각한 고민들을 보면서 그 말에 대해 실감한다. 수천년전에 한 이스라엘 왕이 했던 고민이나 내가 하는 고민이나 매한가지 아닌가. 더 보기 “전도서 읽기”

솔로몬의 선택

열왕기상 10장에는 솔로몬의 이야기가 나온다.. 솔로몬이 지헤를 구한 사건은 너무나 유명하다 그 이후에 지혜를 구한 솔로몬은 여러 나라에 그 명예를 떨치게 된다

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천하 열왕보다 큰지라

솔로몬은 부함을 구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은 부귀도 주시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그는 당대 최고의 부자와 지혜자로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솔로몬이 병거와 마병을 모으매 병거가 일천사백이요 마병이 일만 이천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같이 흔하게 하고… 솔로몬의 말들은 애굽에서 내어왔으니…

이 글귀는 열왕기상 10장 말미에 나오는 글귀이다. 이 글귀를 단순하게 읽으면 솔로몬 시대에 이스라엘의 군사력이 상당하였고, 솔로몬의 업적이 대단하구나. 이렇게 생각할 수가 있다. 하지만 그것은 성경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한 매우 큰 착각이다.
이것은 솔로몬의 매우 심각한 첫번째 인생의 대 실수의 기록이다. 더 보기 “솔로몬의 선택”

전도서 3:11

하나님은 모든 것이 제때에 알맞게
일어나도록 만드셨다.
더욱이,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는 감각을 주셨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이 하신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깨닫지는
못하게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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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현실적이면서
아주 감각적이면서
통렬하면서
핵심적이면서
매우 중요하면서
오묘하면서
깊은 구절

산 제물

‘몸을’ ‘산’ ‘제물로’ ‘드리라’

Living
Sacrifice
살아있는 제물
잘 생각해보면 ‘살아있는’이라는 말과, ‘제물’이라는 말은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인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제물은 본래 죽어서 피를 쏟아서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이다.
죽어야만,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
그것이 제물이 의미하는 바다.
제물이 된 동물은
제사장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그리고 그것을 쪼개어 단 위에 올려놓았다.
전적으로 불살랐고
그 피는 단 사면에 뿌려졌다.

나의 몸을
다른 것과 구별된 살아있는 제물로 드리라고 하신다.
살아있지만 마치 죽은 것처럼
하나님께 온전히 나의 모든 피와 모든 나의 육신을
하나님의 것으로 완전히 희생하고
그분을 위해 전적으로 헌신하기를 하나님께서는 바라신다.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을 때 나의 삶은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