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어 크게 기뻐함

고후 12: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애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
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도리어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
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
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정말 너무너무나 멋있는 말인것 같습니다. 어제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참 흐뭇하기도 했고 대단하다는 생각도 했고 감사하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나에게 어떤 약함이 있어서 때로는 어떤 육체의 불치의 질병이 있어서 하나님께
기도로 간구하여도 주님께서 들어주시지 않는 기도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No라고 대답하셨을 때는 나의 반응이 어땠는가 돌이켜 볼때에
체념과 단념.. 아쉬움.. 포기..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 그것이 하나님 뜻이 아니군요. 안타깝습니다.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바울은 어떻게 그렇게 도리어 크게.. 크게 기뻐할 수 있었을까요.
참 놀랍습니다. 하나님의 No라는 기도의 응답을 통해서도 그렇게 기뻐할 수 있
다는 것이.. 그리고 그 약함도 자랑할 수 있다는 것이.. 그 가운데서도
그것을 초월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말씀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 그 말씀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기도의 응답이 주어지지 않았을때 바울처럼 그 No라고 하신 그 하나님의 깊은
뜻을 이해할 수 있다면 나도 도리어 크게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겠
구나 싶었습니다. 참 대단합니다.
 
말씀 한단어 한단어가 보석같은 빛을 뿜어내며 내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기도라는 것이 이처럼 놀라운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세번이나 기도했던
바울의 열심.. 어떤 주석가들은 3을 완전수로 보아서 숫자 그대로 3번이 아니라
수없이 기도했다는 뜻으로 보기도 하더군요. 참 놀랍습니다. 그처럼 열심히 기도
한 것을 하나님께서 들어 주시지 않았지만 도리어 하나님의 더 큰 뜻을 알았기에
 
크게 기뻐하였다는 사실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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