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lling of St. Matthew, San Luigi dei Francesi, Rome
누가 마태인지 의견이 분분했던 그림…
내가 느끼기에는 자신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저 사람이 마태인 것 같다. 보통은 그렇게 생각되는 모양이다.
왼쪽 끝에 있는 사람은 얼른 돈을 숨기고 있고, 사람들의 반응은 각각 제각각이다.
오른쪽에서 쏟아지는 빛이 가운데 앉은 사람의 얼굴을 향해 쏟아지고 그는 ‘저를 부르고 계십니까?’ 하고 묻고 있는 듯 하다. 다른 사람들은 관심도 없다.
왼쪽에서 돈을 숨기기에 급급한 사람이 안쓰럽다. 나라면 이들중 어떤 표정을 지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