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는 아내와 함께 차를 마시면서 아내에게 자기의 계획을 털어놓았다
“인도로 간다고요? 안돼요, 여보, 절대로 안돼요”
아내는 그를 쳐다보며 당혹스런 표정으로 숨가쁘게 말했다. 안락한 보금자리와 일가 친지들을 그대로 두고 떠난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여보 우리는 가면 안돼요. 우리 애들 생각도 좀 해줘요. 여기에는 당신의 교회도 있고, 집도 있어요.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당신이 이 모든 것을 두고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실 거에요.”
“여보 그건 당신이 모르고 하는 얘기요. 더 보기 “윌리엄 캐리 전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