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의 크기

탈무드에 이런 우화가 있다.

어떤 나라의 공주가 큰 병에 걸려서, 왕은 공주의 병을 고쳐주는 사람과 결혼시키겠다고 발표한다. 그 때 세 형제가 공주를 찾아와 공주의 병을 고쳐주었는데, 첫째는 먼 곳까지 볼 수 있는 마법 망원경을 가지고 있어 공주가 아픈 것을 알아냈고, 둘째는 먼 곳까지 날아갈 수 있는 마법 양탄자가 있어 그 양탄자로 세 형제들을 공주에게 데려왔고, 셋째는 어떤 병이든 고칠 수 있는 마법 사과가 있어 그 사과를 공주에게 주어 병을 고쳤다. 문제는 세 형제 중 누구와 결혼을 시키느냐인데, 왕은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더 보기 “희생의 크기”

지누스, 신호와 소음

지누스에 대한 포스팅을 추가로 할 필요성을 거의 느끼지 못했었는데 최근 재미있는 변화(공부거리)가 있어서 그동안 쌓여있던 생각을 정리해보았다. 바로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아마존 베스트셀러에서 지누스의 제품의 개수가 크게 줄어드는 일이 발생했다. 나는 아마존의 베스트셀러 데이터를 크롤링으로 수집하고 있는데 11월 말 개수 하락은 아주 이례적이었다. 더 보기 “지누스, 신호와 소음”

블루홀, 바이두 인덱스가 보여주는 것

잠깐 사이에 기울기가 또 달라지고 있다. 아마도 PC게임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가 아닐까 싶다.

오늘 스팀 동접자 수 130만 명을 넘어서며 스팀 사상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Dota 2, 129만) 종전 예상했던대로 중국 비중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다.  놀라운 건 얼리엑세스 6개월 만인데 최근 1개월 사이 거의 두 배로 늘었다는 거다. 방송과 구전효과 때문인지 기하급수적 속도로 상승 중이다. 그럼 끝은 어디일까? 더 보기 “블루홀, 바이두 인덱스가 보여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