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4장 23, 24절.
제 마음속 어두운 밤 하늘에 그 분은 별을 심어주셨습니다.

아브람아 두려워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하늘을 우러러 뭇 별을 셀 수 있나보라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

그분은 아브라함에게 심어주신 그 별을 제 어두운 마음 속에도 심어주셨습니다.

저의 어두운 마음은 저의 추한 죄입니다.
아무것도 볼 수 없는 깜깜하고 두려운 하늘입니다.

그분이 심어주신 별의 이름은 의로움입니다.
동방박사를 인도하였던 별과 같이 찬란하게 빛나고
그들이 그 별을 바라며 길을 가듯, 나도 언제나 바라보도록 만드는 고귀한 별입니다.

그 별은 어두운 하늘에 의미를 주었습니다.
별 하나가 있다고 해서 밤하늘이 환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별 하나로 인해서 어두운 밤하늘은 더 이상 두려운 하늘이 아닙니다.

아직도 나의 하늘을 바라보면 온통 어두움뿐이지만
하늘의 한 곳에는 그 분이 심어주신 의로움의 별이 환히 빛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밤이 되어도 두려움에 떨지 않습니다.
두려울 때면 하늘 어딘가에 그분이 심어주신 별을 바라봅니다.
소망의 빛을 하늘 가득히 비추는 그 별.

그 별빛을 따라 오늘도
마음 속으로 조용히 노래를 불러봅니다.
내 마음을 비춰주신 그 분을 향한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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