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에드워드, ‘세 왕 이야기’


대학교 1학년 때 선배가 선물해준 책으로 기억하는데 세왕이야기 라는 책은 깨어짐의 축복에 관한 책이며 권위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절묘한 비유의 성경이야기이다. 사울과 다윗, 솔로몬의 이야기를 하나님의 주신 권위와 그 권위주의에 대한 올바른 그리스도인의 자세라는 주제에서 새로 쓴 책인데, 한마디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보석같은 표현으로 이루어진 아주 짧으면서도 여운이 오래남는 책이다. 본래 예수전도단의 책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이책만큼은 예외인 것 같다.
같은 저자의 책으로 ‘3호실의 죄수’라는 제목의 책이 나와있는데 이 책도 역시 상당히 감명깊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특히 ‘침묵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내가 당시 묵상하던 주제와 잘 부합되는 책이었다.
두 권 다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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