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자산평가손실에 대해 공부해보았다.
재고자산평가손실과 재고자산감모손실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재고자산평가손실 = 실제재고수량 * (단위당원가-실현가능가치)
재고자산감모손실 = (장부재고수량-실제재고수량) * 단위당 원가
이렇게 나타낼 수 있는데 수량에서 차이가 나면 감모손실, 가격에서 차이가 생기면 평가손실이 된다.
수량의 차이는 도난, 파손, 화재, 분실 등의 이유로 생기는 것이고, 가격의 차이는 시장가격이 떨어지는 경우 생긴다.
여기서 또 실현가능가치=판매가격-판매비용 을 뜻한다.
원가가 10000원인데 추정판매가격이 12000원, 추정판매비용이 3000원이면, 실현가능가치가 9000원이므로
원가이하로 떨어진 것이 되어 재고자산평가손실 1000원이 발생한다.
F&F
특이한 현금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시가총액 608억원인데 작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300억이다. 그런데 당기순이익 157억원, 당기순이익과 영업활동현금흐름의 차이는 바로 재고자산평가손실이다.재고자산에 평가손실을 잡아서 매출원가가 높아졌고, 따라서 현금은 300억이 들어왔지만, 순이익은 절반밖에 잡히지 않았다.
왜 이렇게 평가손실을 많이 잡았을까? 이런 회계처리는 정당할까 정당하지 않을까?혹시나 환율 때문일 수도 있나? 하고 알아봤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정당한 회계처리라면 PER 4이고 정당하지 않은 회계처리라면 PER 2 대이다.
MLB브랜드를 내가 뭐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열심히 대주주가 매수하고 있어서 그럭저럭 문제 없어보인다. 회계쪽에서 컨트롤이 된다면 평가손실을 덜 잡고 순이익을 왕창 낼 수도 있는 약간의 가능성이 있다.
셰일가스 관련
http://phys22797.egloos.com/1580048
http://blog.daum.net/cslee-rusia/11738908
http://www.lgeri.com/industry/chemical/article.asp?grouping=01030300&seq=207&srchtype=0&srchword=
셰일가스 개발로 재밌는 일이 많이 벌어질 것 같다.
다른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의 에틸렌 설비는 Swing plant로 되어 있다. 납사나 에탄 모두 원료로 사용 가능하다.
그런데 에탄을 넣는 경우, 에틸렌 계열만 90% 생산된다.(납사의 경우 49%) 최근 천연가스 가격 안정으로 유가/가스가격 비율이
확대되면서 원료를 납사가 아닌 에탄으로 바꾸고 있다. 따라서 프로필렌, 벤젠, 부타디엔 등 공급이 타이트해
졌다. 특히 부타디엔 가격은 지속적으로 강세이다.
이렇게 본다면 음…
납사와 에탄은 일부대체제라고 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원유가격에도 살짝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http://www.ebn.co.kr/news/n_view.html?id=440037
워렌버핏의 연평균 100% 수익내는 법
10년 동안에 1만 달러를 1,000만 달러로 불리지 못하면 총을 맞는다고 했을 때, 나는 다음과 같이 할 것입니다. 더 보기 “워렌버핏의 연평균 100% 수익내는 법”
차이나그레이트 2010년 실적 예상
오늘까지 하반기 수주공시가 끝났습니다. 이를 통해 매출액은 하반기까지 추측이 되기 때문에 예상 순이익을 체크해보겠습니다.
2007 | 2008 | 2009 | 2010(E) | 2011 | ||||||
매출 | 865 | 1,433 | 1,711 | 2,215 | ||||||
영업이익 | 148 | 233 | 276 | 399 | ||||||
순이익 | 100 | 155 | 189 | 279 | ||||||
법인세율 | 32 | 33 | 32 | 30 | ||||||
OPM | 17.1 | 16.3 | 16.1 | 18.0 | ||||||
NPM | 11.5 | 10.8 | 11.1 | 12.6 | (단위 : 백만위엔,%) | |||||
1H06 | 2H06 | 1H07 | 2H07 | 1H08 | 2H08 | 1H09 | 2H09 | 1H10E | 2H10E | |
매출 | 87 | 310 | 401 | 461 | 659 | 775 | 772 | 939 | 999 | 1,216 |
– 신발 | 62 | 275 | 355 | 402 | 579 | 679 | 666 | 789 | 720 | 912 |
– 의류 | 24 | 35 | 45 | 59 | 79 | 96 | 105 | 150 | 240 | 304 |
영업이익 | 69 | 79 | 106 | 127 | 117 | 158 | 192 | 207 | ||
순이익 | 47 | 53 | 70 | 85 | 74 | 119 | 138 | 141 | ||
법인세율 | 32 | 33 | 34 | 33 | 37 | 25 | 28 | 32 | ||
OPM | 0.0 | 0.0 | 17.2 | 17.1 | 16.1 | 16.4 | 15.1 | 16.8 | 19.2 | 17.0 |
NPM | 0.0 | 0.0 | 11.8 | 11.4 | 10.6 | 11.0 | 9.6 | 12.6 | 14.6 | 12.8 |
의류비중 | 28.0 | 11.1 | 11.3 | 12.8 | 12.1 | 12.4 | 13.6 | 16.0 | 25.0 | 25.0 |
3Q08 | 4Q08 | 1Q09 | 2Q09 | 3Q09 | 4Q09 | 1Q10 | 2Q10E | 3Q10E | 4Q10E | |
매출액 | 317 | 459 | 352 | 419 | 407 | 532 | 462 | 537 | 527 | 689 |
영업이익 | 53 | 74 | 56 | 61 | 66 | 92 | 101 | 91 | 90 | 117 |
순이익 | 29 | 56 | 42 | 32 | 49 | 69 | 76 | 62 | 61 | 80 |
법인세율 | 45 | 24 | 25 | 48 | 26 | 25 | 25 | 32 | 32 | 32 |
OPM | 16.6 | 16.2 | 15.9 | 14.5 | 16.2 | 17.3 | 22.0 | 17.0 | 17.0 | 17.0 |
NPM | 9.3 | 12.2 | 11.9 | 7.7 | 12.1 | 13.0 | 16.5 | 12.8 | 12.8 | 12.8 |
*상장비용20억 |
맨 아래 보시면 분기 실적 예상치 입니다. 오늘까지 수주량이 나왔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매출액은 수주물량대비 5% 증가로 잡았습니다.(보수적이고 오차가 적습니다.) 반기 수주를 합으로 보고 3, 4분기 매출액은 작년 3, 4 분기 비율대로 안분했습니다. 애매한 것 두 개가 영업이익률과 법인세율입니다. 영업이익률은 1분기 22%로 경이적으로 나왔는데, 과거 16~17% 정도입니다. 2Q09 영업이익률은 상장비용 20억이 일회성 비용으로 들어가 3%P 정도 낮게 나타납니다. 향후 영업이익률에 영향을 미칠 요소는 의류비중(높을 수록 이익률 좋아짐, 신발대비 10%높음), 신규공장 효율성(+효과 기대, 외주생산을 내재화), 마케팅 비용(일정 비용 쓸 것으로 기대하나 불확실성 존재)를 고려하여 17% 잡았습니다. 법인세율은 법적으로는 2008년 부터 25%이지만 무언가 어디선가 유효세율이 더 잡힙니다. 이유를 알 수 없긴한데 일단 25%로 잡았습니다. 요로케 추측하면 올해 순이익은 2분기부터 68억위엔, 67억위엔, 88억위엔이고 연간 합쳐서, 300위엔 정도 될 듯 합니다. 미친듯이 보수적으로 보고 영업이익률 16%, 법인세율 32%로 보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2010(E) | |
매출 | 2,215 |
영업이익 | 354 |
순이익 | 241 |
법인세율 | 32 |
OPM | 17 |
NPM | 11 |
환율까지 미친듯이 보수적으로 160위엔/원 이 아니라 150위엔/원으로 보면 올해 순이익 361억원입니다. 이건 정말 미친듯이 보수적으로 본 것이고, 보통의 가정, 영업이익률 17%, 세율 32%, 환율 160원 정도로 본다면 순이익 446억원 정도입니다. PER 4.7, 2분기부터 전년동기대비실적이 그럴듯하게 개선될 듯 합니다. 작년 2분기에 기저효과가 좀 있습니다. 중국주식들이 성장성에 비해 너무 쌉니다. 시장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나혼자 생각하면 왕따되기 좋지만 그래도 일단 이상한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