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종소리를 들으며
길을 걷다가 어린 시절 나를 만났다
리사오노의 기도는 붙잡을 수 없는 옛적 바람같아 조금 슬펐다
피아노가 마법처럼 기타 소리로 변하자
갑자기 나는 그 자리에 멈추어 서서
그동안 어디로 가고 있었는지 생각해보았다
Gloria – Laudamus Te, Karl Jenkins
Laudamus Te
Benedicimus Te
Adoramus Te
Glorificamus Te
Gratias agimus Tibi, propter
magnam gloriam Tuam
주님의 크신 영광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Mahler
BWV.45 “Es ist dir gesagt, Mensch, was gut ist”
BWV.45 “Es ist dir gesagt, Mensch, was gut ist”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제7곡 Choral (S.A.T.B) : Gib, dass ich tu mit Fleiß
Gib, dass ich tu mit Fleiß, (열심으로 하게 하소서)
Was mir zu tun gebühret, (저에게 주어진 일을..)
Worzu mich dein Befehl (당신이 제게 명하신 것을..)
In meinem Stande führet! (저의 상황에 맞게 주어진 일을..)
Gib, dass ichs tue bald, (서둘러 하게 하소서)
Zu der Zeit, da ich soll; (제가 해야 하는 시간에)
Und wenn ich’s tu, so gib, (그리고 제가 할때에)
Dass es gerate wohl! (적절히 잘 되게 하소서)
Horowitz plays Bach-Busoni
Nun komm der heiden heiland
아 이 곡 연주할 수 있다는 거… 부럽기 짝이 없다
연주를 마치고 살짝 웃는 웃음에 완전 마음이 녹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