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시편 131편’

이 것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곡이다

여호와여 나의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내 눈이 높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실로 내가 내 심령으로 고요하게하기를 젖뗀 아이가 그 어미품에 있음같이 하였나이다
이스라엘아 너는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가사도 아름답고 곡도 아름답고
이 131편은 다윗의 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예전에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다윗이 무엇을 염두에두고 큰일이라고 했을까 생각해본 일이 있다.
내가 짐작건데 그것은 그가 그토록 바라던 성전건축일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
그는 하나님을 위해서 꼭 성전을 건축하고자 갖은 노력을 했다.
모든 물자와 장비, 인력을 총동원했고, 그가 할 모든 여건이 갖춰졌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에게 너는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고 네 아들 솔로몬이 건축할 것이라고 하셨다.
다윗이 법궤 앞에서 얼마나 좋아했는지 생각해보라
그가 법궤를 가져온 것 만으로도 그렇게 기뻐서 옷이 벗겨지는 것도 모르고 춤을 추었는데
하나님의 성전을 얼마나 건축하고 싶어했겠는가?
그러나 하나님의 그것은 아니라 라는 말씀이 얼마나 또한 서운했겠는가
그러나 그는 젖뗀 아이가 어미품에서 고요한 것처럼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나는 내가 미치지 못할 일은 힘쓰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나이다라고 고백한다.
삶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에대한 분명한 인정.. 겸손한 믿음의 아름다운 고백이다.

기름부으심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기름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기름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 상한 자를 고치며
나를 보내사 눈먼 자를 눈뜨게 하며
나를 보내사 갖힌 자를 놓이게 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주님의 성령 내게 임하여
하늘의 영광 나타내게 하소서
주님의 성령 내게 임하여
하늘의 영광 나타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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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로 하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고 싶다.
아 주님께서 나에게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넘치게 해주시기를 언제나 기다리고 갈망한다.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지고 싶다. 나로서는, 할 수 없다.
부채춤 보기
부채춤은 우리 교회 우즈베키스탄 단기선교팀이 가서 했던 것을 찍어온 것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이슬람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학교를 휴교해가며 우리가 사역할 수 있도록열어준다.
그 학교 강당에서 했던 공연 비록 작년에 가고 올해 가지는 못했지만 볼 때마다 그 곳을기억하게 된다.
너무나 순수했던 아이들의 모습들.

창문, 주님의 사랑



Phill Mchugh & Greg Nelson 사,곡
이유정 번역, Luis Alberto 편곡

주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소중히 돌보시는
그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우리를 위해 십자가 달리신 예수님
그것은 바로 하나님 사랑 때문이죠

주님의 사랑 변함이 없고
주님의 사랑 늘 용서하죠
언제나 함께 하시는 그 사랑 나누어 주어요
그것이 바로 주님의 사랑

세상은 변하지요 우리의 사랑도
그러나 주의 사랑을 내 안에 채우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 사랑 나눌 때
당신은 놀라운 기쁨 가득하게 되죠

라라라 라라라(3번)

그것이 바로 주님의 사랑

박종호, ‘하나님 나 부르실 때’


하나님 나 부르실 때 – 조은아 사, 신상우 곡, 박종호 노래

하나님 나 부르실 때에 내 어리석음 다 보셨지만
그 어리석음 멸시치 않고 지혜로 바꾸셨네
하나님 나 부르실 때에 내 약함도 다 아셨지만
그 약함 까지도 멸시치 않고 능력으로 바꾸셨네
하나님 나 부르심은
오직 그리스도로 온전히 옷 입히려 하심이라
하나님 나 부르심은
오직 그리스도로 온전히 옷 입히려 하심이라

나의 연약함 강함으로 나의 부족함 완전함으로
나를 채워주시고 나를 부르시며
주의 강한 손 날 붙드시네
하나님 나 부르심은
오직 그리스도로 온전히 옷 입히려 하심이라
하나님 나 부르심은

오직 그리스도로 온전히 옷 입히려 하심이라
———–
이 노래를 들으면 아담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던 하나님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리고 나의 약함과 어리석음에도 불구하고
아담에게 가죽옷을 입히셨듯이
그리스도로 옷입히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감사드린다.

사랑이야기, ‘욥의 이야기’

저녁노을 붉게 물든 언덕 저편에
저 지는 해를 바라보며 쓸쓸히 앉아
그렇게 힘든 고통 속에 살아야 했지만
결코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았던 사람
고통과 절망 속에 지쳐있을 때에도
실망하지 않았던 그 믿음 영원한 승리
하나님의 그 사람 믿음 잃지 않은 그 이야기

슬피 울다 지쳐 잠든 욥의 모습을
하나 없이 모두 잃었으나 불평하지 않네
세상 친구 그에게 와 비난하였으나
하나님만 믿고 의지했던 욥의 이야기

가진 것 모두 잃고 지쳐있을 때에도
변하지 않았던 그 믿음 영원한 승리
하나님의 그 사람 믿음 잃지 않은 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