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zte Stunde, brich herein,
Mir die Augen zuzudrücken!
Laß mich Jesu Freudenschein
Und sein helles Licht erblicken,
Laß mich Engeln ähnlich sein!
Letzte Stunde, brich herein!
Final hour, break now forth,
These mine eyes to close in darkness!
Let me Jesus’ radiant joy
And his brilliant light behold then,
Let me angels then be like!
Final hour, break now f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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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름다운 곡은
바하 작품번호 부활절 칸타타인
31번 칸타타(Der Himmel lacht! die Erde jubilieret/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도다)
에 나오는 8번째 곡이다.
페터 옐로지츠
수난곡에 나오는 코랄
빌라도가 예수를 심문하고 채찍질한 후 놓아주는 뒤에 나오는 코랄이다.
연주는 Bach Collegium Japan 의 연주이다.
일본에 있는 바하 연주단체인데,
명동성당에서 하는 공연을 중계로 보았다.
그때는 요한수난곡은 아니었고, 다른 칸타타였던 기억이 난다.
아주 부드럽고 정결한 합창이다..
13,24행 56행 말미에 각운이 있다.
가사 내용도 매우 간결하면서 신앙적인 깊이가 있다.
정말 마태수난곡이나 요한수난곡을 듣고 있으면
바하의 신앙적 위대함이랄까 감히 접근할수 조차 없는 어떤 광휘..
이런 곡 하나하나의 악보를 손수 그려가며 만들 때의 그 고통과 또 그 기쁨이 어떠했을까..
Es ist vollbracht,
Das Leid ist alle,
Wir sind von unserm Sündenfalle
In Gott gerecht gemacht.
Nun will ich eilen
Und meinem Jesu Dank erteilen,
Welt, gute Nacht!
Es ist vollbrac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