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마우스 잡고 프로게임 뛰어든 조훈현
비록 인기가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그래도 250만 명의 애호가가 있는 바둑계가 최근 들어 급작스러운 변화의 물결을 타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 한국 바둑의 상징적 존재인 조훈현 국수가 있다. 그는 한국기원의 상임이사로서 온라인 바둑업체의 이사를 맡아 미풍을 일으킨 바 있다. 그리고 이제는 온라인 대국도 아닌 바둑 게임 ‘바투’에 뛰어들면서 아예 태풍을 불러왔다. 당대의 고수이자 일국의 바둑을 대표하는 프로기사가 헤드폰을 낀 채 마우스를 잡고 바둑게임에 뛰어들어 파격 행마를 보이는 것은 고금을 통틀어 처음이다. 더 보기 “조훈현 국수님 인터뷰 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