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서에 이런 말씀이 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하나님께서는 에서는 미워하시고 동생인 야곱을 사랑하셨다고 하셨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에서가 아닌 야곱을 사랑하셨는가? 하나님은 사람을 편애하시는가? 하나님은 일방적으로 사람을 택하시는가? 더 보기 “야곱과 에서”
도레, ‘천사와 씨름하는 야곱’
야 ..
이 그림은 정말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그림이다.
천사와 씨름하는 야곱..
그는 밤새도록 천사와 씨름을 하면서
하나님의 축복을 구한다..
이야..
그림 속 천사와 야곱의 모습을 보자
천사는 야곱의 두 손을 움켜잡고 있으나
마치 신과 같이 전혀 표정이나 자세의 흐트러짐 없이
야곱을 제압하고 있다
야곱은 그의 손아귀에서 온몸에 힘을 주고 발악하는 듯한 포즈가 되어있다.
하나님 앞에서의 인간의 모습이 과연 저런 것 아닐까
야곱은 그 대표자이다.
사람이 하나님을 이길 수 있는가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사람의 하나님을 향한 끊없는 간구
끈질긴 노력
이런 것은
하나님께서도 인정하시는 바이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도
구하는 것이 더디 이루어진다고 낙심치 말라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