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한 매매

내가 생각하는 냉정한 매매란 이렇다

어떤 기업의 과거의 주가나, 내가 매입한, 혹은 남이 매입한 주가에 의미를 두지 말고
현재의 주가가 다른 기업의 주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장 싼 주식을
현재의 내 포트폴리오에 적절한 비중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어제보다 많이 올라서 매매를 못한다거나
누구보다 비싸게 사서 못한다거나
내가 과거에 산 가격이 얼마라서 못한다거나
매입가가 얼마라서 못판다거나, 혹은 추가로 못산다거나
이런 식의 판단은 향후 수익률에 어떤 도움도 주지 못한다
분할매수 분할매도도 전혀 의미가 없는 방식이다.
현재 가격에서 가장 적정한 비중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굳이 나눠서 사고 팔 필요가 없다

중요한 건 현재 시점에서
리스크대비 가장 기대수익이 큰 주식을 포트폴리오에 보유하고 있느냐이다
그렇지 않다면 현 상황에서 바로 포트폴리오를 교체해야 한다
(주가가 변하기를 기대하지 말고)

2011년 마무리~

한 해가 참 빨리도 흘러갔다…

2011년 비중있게 매매했던 종목들은 대략 기억으로 솔브레인, 성우하이텍, 화천기공, 대창단조, 화성, 한샘, 리노공업, 영원무역홀딩스 정도였던 것 같다..조금씩 매매했던 것들도 꽤 많았는데 휴켐스, 에스텍파마, 레드캡투어, 오뚜기, 한국기업평가, 알에프세미, 이라이콤, 삼본정밀전자, 유니퀘스트 같은 것들이다. 하나하나 돌이켜보니 운이 작용한게 엄청 많았다. 특히 화성 같은 건… 더 보기 “2011년 마무리~”

경제를 보는 시각

경제에서 돈의 흐름을 빼고 보면 원리는 간단하다. 생산과 소비가 이루어지는 것 그게 경제다. 그리고 그 규모가 커지는 것이 경제 성장이다.

전세계적인 과소비라는 게 있을 수 있을까? 과소비의 정의에 따라 다르겠지만 생산능력 이상의 소비를 뜻한다면 전세계적인 과소비는 있을 수 없다.(지엽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왜냐면… 당연히 생산량 이상을 소비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1년에 자동차 100대를 생산할 수 있는데 200대를 소비할 수는 없는 일이다. 더 보기 “경제를 보는 시각”